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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KO그룹 주가 30% 급등에 월가 `중립` 하향...백악관 UFC 대회 효과는 이미 반영됐나

2025-09-10 02:16:31
TKO그룹 주가 30% 급등에 월가 `중립` 하향...백악관 UFC 대회 효과는 이미 반영됐나

TKO그룹 홀딩스(NYSE:TKO)가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NASDAQ:PSKY)와의 새로운 중계권 계약 체결로 연초 대비 30% 이상 주가가 상승한 가운데, 월가가 투자의견을 하향 조정했다.



투자의견 하향
시포트리서치의 데이비드 조이스 애널리스트는 TKO 주식에 대한 투자의견을 '매수'에서 '중립'으로 하향했다. 목표가는 제시하지 않았다.



하향 배경
조이스 애널리스트는 투자보고서를 통해 "링에서 물러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하향 조정은 TKO 주가가 기본 밸류에이션인 188달러를 넘어서고 상단 목표가인 209달러에 근접했기 때문이다.



그는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의 예상을 뛰어넘는 UFC 국내 중계권 계약이라는 핵심 변수가 이미 주가에 반영됐다"고 설명했다.



다만 주피 복싱, 스폰서십, WWE 계약, 온로케이션 이벤트 등의 분야에서 추가 성장 가능성이 있다고 언급했다. 특히 복싱 부문이 예상보다 빨리 수익성을 개선한다면 이번 하향이 보수적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TKO의 성장 기회에 대해서는 여전히 긍정적이지만, 최근 고용 지표 약화를 고려할 때 익스포저를 줄이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이스는 말했다.



그는 TKO그룹과 같은 라이브 이벤트 및 체험 관련 종목에서 차익실현하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최근 고용 지표 약화가 행사 참석률, 가격 책정, 부가 지출 등 소비자 건전성에 대한 전조가 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애널리스트는 2026년 실적 전망에 파라마운트 스카이댄스와의 새로운 중계권 계약과 연도별 이벤트 수 비교를 반영했다고 밝혔다.



향후 전망
7월 4일 백악관에서 열릴 예정인 UFC 대회는 이번 투자보고서에 포함되지 않았다.



데이나 화이트 UFC CEO가 최근 확정했다고 밝힌 이 대회는 UFC와 TKO그룹 주가의 주요 모멘텀이 될 수 있다.



보도에 따르면 타이틀전, 은퇴전, 복귀전 등이 포함될 것으로 예상되는 이 대회에 톱급 선수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백악관이라는 장소적 제약으로 관중 수는 제한적이겠지만, 다른 측면에서 보완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화이트가 언급한 대로 CBS에서 중계될 이 백악관 UFC 대회는 높은 시청률과 광고 수요를 기대할 수 있다.



공식 발표는 아직이고 10개월이나 남았지만, 현재 애널리스트들이 과소평가하고 있는 촉매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주가 동향
TKO 주가는 화요일 2.41% 하락한 195.64달러를 기록했다. 52주 거래 범위는 113.16달러에서 200.71달러다. 2025년 들어 현재까지 37.3%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