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이번주 방송스케쥴

포드, 집단소송·리콜 악재에 주가 1.5% 하락

2025-09-10 04:31:29
포드, 집단소송·리콜 악재에 주가 1.5% 하락

전통적 자동차 제조사 포드(F)에 리콜 소식이 전해지며 주가가 하락했다. 최근 포드의 상황을 고려하면 이는 일상적인 일이 되어버렸다. 여기에 집단소송까지 더해지며 상황이 더욱 악화됐다. 화요일 오후 거래에서 포드 주가는 1.5% 이상 하락했다.


미시간 연방법원에 최근 제기된 집단소송은 F-150 차량 소유주들이 제기한 것으로, F-150 트럭에서 엔진오일이 과다 소모되는 동일한 결함이 있다고 주장했다. 일부 차량에서 발생한 이 문제에 대해 포드가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다는 것이 소송의 발단이 됐다. 8월 28일 제기된 이 소송에는 현재까지 12명의 원고가 참여했다.


소송에 따르면 포드 엔진의 결함으로 정상적인 오일량 유지가 어려워, 운전자들이 제조사 매뉴얼의 권장 주기보다 더 자주 오일량을 점검해야 했다. 포드는 이 문제에 대해 여러 차례 불만을 접수받았음에도 소비자들에게 알리지 않았고, 적절한 수리나 교체도 제공하지 않아 소송으로 이어졌다.



190만대 규모 대규모 리콜


집단소송에 더해 대규모 리콜까지 발표됐다. 이번 리콜은 약 190만대 규모로, 2015년부터 2019년 사이 출시된 모델들이 대상이다. 링컨 MKC와 링컨 내비게이터를 비롯해 포드 머스탱, F-450, F-550, 그리고 포드의 주력 모델인 엣지와 익스페디션이 포함됐다.


이번 리콜은 후방 카메라 문제로, 화면이 반전되거나 왜곡된 이미지가 표시되거나 아예 표시되지 않는 경우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룸미러나 고개를 돌려 확인하는 것으로 대체할 수 있지만, 포드는 여전히 책임을 져야 하는 상황이다. 특히 2024년 11월 후방 카메라 관련 1억 65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받은 전력이 있어, 이번 리콜에 신속하게 대응할 것으로 예상된다.



투자의견과 주가 전망


월가는 포드 주식에 대해 '보유' 의견을 제시했다. 최근 3개월간 제시된 의견을 보면 매수 3건, 보유 8건, 매도 3건으로 집계됐다. 지난 1년간 주가가 13.28% 상승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 주당 목표가는 10.77달러로 현재가 대비 6.31%의 하락 여지가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