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엔비디아, 금광주에 `완패`...래리 맥도널드 `자산 대이동` 경고

2025-09-11 00:29:30
엔비디아, 금광주에 `완패`...래리 맥도널드 `자산 대이동` 경고

월가의 최강자로 군림하며 AI 열풍을 타고 치솟았던 엔비디아(NASDAQ:NVDA)가 이제는 금광업체들에게 처참한 패배를 당하고 있다. 베어트랩스리포트의 설립자이자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작가인 래리 맥도널드는 최근 X(옛 트위터)에 금광업체 추종 ETF인 밴엑 골드마이너스(NYSE:GDX)가 급등하는 반면 엔비디아의 주가 비율이 2.518로 폭락하는 차트를 공개했다.


맥도널드는 자신의 화제가 된 게시물에서 "금광업체들이 계속해서 엔비디아를 압도하는 이유가 무엇인가"라고 지적했다. 이는 실리콘밸리의 꿈에서 실물자산으로의 대전환 속에서 투자자들의 깊은 고민을 불러일으켰다.



자본의 대이동


매그니피센트7의 전성기는 잊어라. 2025년은 냉혹한 현실을 보여주고 있다. 금광업체(GDX)가 93% 폭등했고, 글로벌X 실버마이너스 ETF(NYSE:SIL)로 대표되는 은광업체는 90% 상승했다. 반면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세븐 ETF(BATS:MAGS)로 추적되는 엔비디아를 포함한 매그니피센트7은 고작 14% 상승에 그쳤다.


맥도널드는 이를 과대평가된 금융자산에서 저평가된 금, 구리, 우라늄 같은 원자재로의 "역사적인 자본 이동"이라고 평가했다.


고착화된 인플레이션, 실물자산에 유리한 연준의 금리인하, 지정학적 혼란으로 금값이 온스당 4,000달러를 향해 치솟으면서 광산업체들이 호황을 누리고 있다. 한편 패시브 투자 왜곡으로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4.34조 달러까지 부풀어올라 모든 구리, 금, 은 생산업체를 합친 것보다 크다. 이는 고통스러운 조정의 신호다.



AI의 에너지 블랙아웃 리스크


엔비디아의 AI 제국은 엄청난 전력을 필요로 하지만, 맥도널드는 결정적인 문제점을 지적한다. 칩 거인의 성장은 메가 데이터센터에 필요한 것보다 "50배나 작은" 에너지 인프라에 의존하고 있다는 것이다.


엔비디아의 거대한 시가총액에 비해 극히 일부에 불과한 우라늄과 원자력 관련주들이 미래의 동력원이 될 것이며, 이번 자산 재배분 과정에서 저평가된 보석으로 평가받고 있다.


대규모 ETF 자금 유출에도 불구하고 금값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개인투자자들이 아직 뛰어들지 않았다는 의미로 추가 상승 여력이 있음을 시사한다. 시장이 스태그플레이션과 부채 위기를 경고하는 가운데, 맥도널드의 "실물자산이 금융자산보다 낫다"는 주장이 설득력을 얻고 있다.


현명한 투자자라면 골드러시에서 뒤처지기 전에 엔비디아 과대평가 논란에서 벗어나 곡괭이를 들어야 할 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