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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T&T CEO "아이폰17, AI 없이는 슈퍼사이클 기대 어렵다"

2025-09-11 13:29:40
AT&T CEO

AT&T의 존 스탠키 CEO가 애플이 인공지능(AI) 혁신 없이는 아이폰의 폭발적인 판매 사이클을 재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전망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아이폰17 라인업이 업그레이드를 제공하지만 여전히 점진적인 수준에 그친다고 평가했다.



"AI 없이는 슈퍼사이클 없다"


골드만삭스 커뮤나코피아+테크놀로지 컨퍼런스에서 스탠키 CEO는 아이폰의 '슈퍼사이클' - 디자인 변경이나 주요 기능 추가로 기록적인 수요를 창출했던 시기 - 은 이제 과거의 일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직관적으로 봤을 때 우리는 더 이상 슈퍼사이클이 발생하는 단계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스탠키 CEO는 애플이 혁신적인 AI를 선보이지 않는 한, 아이폰이 초창기의 흥분을 재현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경고했다.


"이제 이러한 기기들은 소프트웨어 중심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소프트웨어는 점진적인 발전을 보이는 경향이 있고, 이것이 참여도와 사용성을 좌우한다"고 설명했다.



애플스토어 대기행렬도 사라지나


스탠키는 소비자들에게 더 얇은 디자인과 향상된 카메라 같은 업그레이드만으로는 구매 열풍을 일으키기에 부족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일부 소비자들은 새로운 기기를 구매할 만한 충분한 이유를 찾을 수 있겠지만, 사람들이 줄을 서서 기다리거나 문을 부수고 들어갈 정도의 기록적인 수준은 아닐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삼성전자가 이미 기기와 소프트웨어에 걸쳐 고급 AI 기능을 도입하고 있는 시장에서 애플의 AI는 "다른 AI 도구나 기기와는 차별화된" 것이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월가 "점진적 발전에 그쳐"


월가 애널리스트들도 아이폰17이 발전을 보여주긴 했지만 혁신적인 수준은 아니라고 평가했다. 더 얇아진 디자인과 업그레이드된 카메라, 향상된 배터리 수명은 긍정적으로 평가했으나 AI 지연이 제약 요인이 될 것이라고 지적했다.


BofA증권의 왐시 모한은 매수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260달러에서 270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로젠블랫의 바튼 크로켓은 중립 의견을 유지하며 목표가를 223달러에서 241달러로 올렸다.


골드만삭스의 마이클 응도 매수 의견과 266달러의 목표가를 유지했다.


애널리스트들은 애플의 생태계 충성도와 점진적인 업그레이드가 꾸준한 교체 수요를 뒷받침할 수 있지만, 진정한 '슈퍼사이클'을 위해서는 더 깊은 AI 통합이 필요하다는 데 동의했다.



주가 하락세


애플 주가는 수요일 3.23% 하락했으며, 연초 대비 7% 하락했다. 같은 기간 S&P 500 지수는 11.31% 상승했다.


지난 7월 애플은 2025 회계연도 3분기 매출이 940억 달러를 기록해 애널리스트 예상치 890.4억 달러를 상회했다. 아이폰 매출은 전년 동기 393억 달러에서 445.8억 달러로 증가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