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中 정부 고문 `엔비디아 의존 탈피하고 자체 AI칩 개발해야`

2025-09-12 01:33:47
中 정부 고문 `엔비디아 의존 탈피하고 자체 AI칩 개발해야`

중국이 인공지능(AI) 구현을 위한 자체 반도체 개발에 나서야 한다는 중국 정부 고문의 경고가 나왔다.


중국산 반도체 생산의 오랜 지지자인 칭화대 웨이샤오준 교수는 싱가포르 포럼에서 아시아 국가들이 챗GPT에서 딥시크까지 AI 플랫폼을 구동하는 미국의 범용 그래픽처리장치(GPU)에 의존할 위험이 있다고 지적했다.


블룸버그에 따르면 웨이 교수는 아시아 지역이 알고리즘과 대규모 모델에서 미국의 접근방식을 모방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러한 발언은 중국 기업들이 엔비디아의 최첨단 AI칩에 대한 접근을 제한하는 미국의 장기 규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이로 인해 중국의 기술은 세계 최고 수준에 비해 수년 뒤처진 상태다.


중국 기술 기업들은 글로벌 AI 경쟁에서 승리하기 위해 노력을 강화하고 있다. 딥시크와 메이퇀은 오픈AI, 마이크로소프트, 알리바바, 텐센트에 맞서는 중국의 가장 강력한 경쟁자로 부상했다.


딥시크는 다단계 작업을 자율적으로 처리하고 학습을 유지하며 사용자 입력을 최소화하는 에이전트 중심 AI 모델을 개발하고 있다. 리앙원펑 창업자는 오픈AI의 기술력에 근접하면서도 비용은 훨씬 저렴한 R1 모델의 1월 출시에 이어 연말까지 상용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메이퇀은 오픈소스에 주력하고 있다. 알리바바 클라우드의 첸 생태계에 도전하는 5600억 파라미터 규모의 전문가 혼합 모델인 롱캣-플래시-챗을 출시했다.


베이징은 또한 현지 기업들에게 미국 수출 규제에 따라 중국 시장용으로 다운그레이드된 제품인 엔비디아의 H20 프로세서 사용을 피하도록 압박하고 있다.


웨이 교수는 중국이 게임과 그래픽용으로 설계된 GPU 아키텍처에 의존하기보다 대규모 모델 개발에 특화된 칩을 자체 개발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엔비디아 주가는 연초 대비 32% 상승해 나스닥 종합지수의 14% 수익률을 상회했다. 알리바바, 바이트댄스, 텐센트가 AI칩을 대량 구매하면서 중국에서 막대한 매출을 올리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추가 제재 전 분기에 160억 달러 상당의 H20 칩 100만 개를 주문했다. 2025년 이후 엔비디아의 H20 매출 180억 달러 중 170억 달러가 중국과 연관되어 있으며, 이는 2024 회계연도 매출의 13%에 해당한다.


H20 출하 재개를 위해 엔비디아는 중국 칩 매출의 15%를 미국 정부에 납부하기로 했다. 그럼에도 번스타인은 엔비디아의 중국 시장 점유율이 2024년 66%에서 올해 55%로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증권가는 추가 상승 여력이 있다고 보고 있다. BofA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는 1월까지 중국 매출이 60억~1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으나, 공급 제약으로 30억~40억 달러가 지연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젠슨 황 CEO는 중국 구매자들에게 제재를 준수하는 제품을 제공하면서 중국이 500억 달러 규모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확신을 표명했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식은 목요일 기준 0.46% 상승한 178.14달러를 기록했다. 주가는 52주 최고치인 184.48달러에 근접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