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센서타워 데이터에 따르면 애플(NASDAQ:AAPL)의 앱스토어 매출과 다운로드가 8월에 증가했으나, 과거 추세에 비해 성장세가 둔화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11.2%로 둔화됐으며, 다운로드는 2.2% 증가에 그쳐 애플의 서비스 부문 성장세 약화를 시사했다.
JP모건의 사믹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애플에 대해 투자의견 '비중확대'를 유지했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8월 애플 앱스토어 매출이 예년보다 약한 성장세를 보였으며, 이는 계절적 추세 대비 성장 둔화를 의미한다고 설명했다.
센서타워 데이터를 인용한 차터지 애널리스트에 따르면, 8월 앱스토어 매출은 전월 대비 0.6% 증가에 그쳐 7월에서 8월까지의 평균 증가율인 1.9%를 하회했다.
전년 대비 매출 성장률은 7월 12.8%에서 8월에는 11.2%로 둔화됐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추세가 애플 경영진이 제시한 2025 회계연도 4분기 서비스 부문 성장률 전망치인 약 13%를 소폭 하회하며, 현재 분기 실적은 약 12% 성장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앱스토어 다운로드도 계절적 추세를 하회했다고 지적했다. 8월 다운로드는 전월 대비 보합세를 보였는데, 이는 7월의 7.1% 증가와 해당 기간 평균 증가율 0.8%를 밑도는 수준이다.
전년 대비 다운로드 증가율은 7월 2.5%에서 8월 2.2%로 하락했다.
차터지 애널리스트는 성장세가 여전히 긍정적이긴 하지만, 8월 실적이 예상을 소폭 하회하면서 9월 분기 애플의 서비스 부문이 다소 약화된 궤도를 보이고 있다고 강조했다.
주가 동향: 목요일 현재 애플 주가는 1.25% 상승한 229.7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