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코로나19 백신 제조사인 화이자, 바이오엔텍, 모더나의 주가가 금요일 급락세를 보였다. 이는 워싱턴포스트가 트럼프 행정부 보건 당국자들이 백신을 25명의 아동 사망과 연관 짓는다는 계획을 보도한 데 따른 것이다. 이 주장은 백신 부작용 보고 시스템에 제출된 미검증 데이터에 기반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요 내용
이 계획은 백신이 광범위하게 연구되었다고 지적하는 전문 과학자들 사이에서 우려를 불러일으켰다. 보도에 따르면 트럼프 당국자들은 다음 주 영향력 있는 CDC 자문단에 이 주장을 제시할 예정이다.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예방접종자문위원회(ACIP)는 더욱 제한적인 새로운 백신 권고안을 검토 중이다. 이 위원회의 결정은 보험 적용 범위와 약국의 백신 접근성을 결정하는 데 중요한 영향을 미친다.
이는 코로나19 백신 제조사들의 향후 수익에 상당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위원회는 75세 이상 연령층에만 백신을 권고하거나, 젊은 연령층의 경우 접종 전 의사와 상담하도록 하는 등의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벤징가 엣지 순위
금요일의 하락 압박을 반영하여, 벤징가 엣지 순위에서 화이자 주식의 모멘텀 점수는 19.96으로 특히 약세를 보였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바이오엔텍 주가는 8.20% 하락한 95.87달러, 모더나는 8.05% 하락한 23.34달러, 화이자는 3.98% 하락한 23.8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
금요일 오후 거래에서 모더나는 52주 최저치인 23.15달러에 근접했으며, 화이자와 바이오엔텍은 각각 장중 최저치인 23.93달러와 90.12달러 근처에서 거래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