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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CDC 백신자문위에 백신 회의론자 대거 임명...코로나19 백신 핵심 투표 앞두고

2025-09-16 12:59:02
로버트 케네디 주니어, CDC 백신자문위에 백신 회의론자 대거 임명...코로나19 백신 핵심 투표 앞두고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보건복지부 장관이 코로나19 백신과 소아 정기 예방접종 권고안에 대한 투표를 앞두고 질병통제예방센터(CDC) 예방접종자문위원회에 새로운 위원 5명을 추가 임명했다.


백신 회의론자들로 구성된 신임 위원


이번 임명은 케네디 장관이 지난 6월 예방접종자문위원회 위원 전원을 해임하고 코로나19 백신 의무화에 의문을 제기하거나 반대해온 인사들, 나아가 백신 전반에 회의적인 입장을 보여온 인사들로 교체한 결정의 연장선상에 있다.


위원회는 이번 주 후반 애틀랜타에서 회의를 개최할 예정이다. 더힐 보도에 따르면 코로나19 백신과 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수두 혼합백신, B형간염 백신 등 정기 소아 예방접종 관련 의무화 완화 또는 폐지 여부를 결정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임 위원 중에는 코로나19 백신 의무화에 반대하는 증언을 했으며 주정부의 사망자 집계가 과대 계상됐다고 주장한 케이스웨스턴리저브 대학의 역학자 캐서린 스타인이 포함됐다.


소아심장전문의 커크 밀호안도 새 위원으로 임명됐다. 그는 mRNA 백신이 코로나19 자체보다 더 많은 심근염을 유발했다며 백신 철회를 요구했다. 또한 임상시험에서 효과가 입증되지 않은 이버멕틴을 치료제로 홍보하는 단체와 연관된 것으로 알려졌다.


루이지애나 주 산부인과 의사 에블린 그리핀도 새 위원으로 합류했다. 그는 이전에 백신 의무화 철회를 주장하는 '건강자유의 날' 행사에서 연설한 바 있다. 다른 신임 위원인 약사 에블린 그리핀과 이식면역생물학자 레이몬드 폴락의 백신 관련 견해는 잘 알려지지 않았다.


백신 관련주 타격 우려


주요 백신 관련주들은 정책 불확실성과 규제 강화로 올해 내내 압박을 받아왔다.


지난달 FDA는 화이자(NYSE:PFE)의 5-11세 대상 코로나19 백신 승인을 갱신하지 않기로 결정했다.


이어서 모더나(NASDAQ:MRNA)와 노바백스(NASDAQ:NVAX)를 포함한 모든 코로나19 백신의 긴급사용승인이 종료됐다. 다만 케네디 장관은 "의사와 상담 후 선택하는 환자들은 이들 백신을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미국에서 홍역 백신을 생산하는 업체는 두 곳이다. MMR(홍역·유행성이하선염·풍진) 백신을 단독 공급하는 머크(NYSE:MRK)와 최근 머크의 MMR 백신 대체제를 승인받은 GSK(NYSE:GSK)다.


머크와 GSK는 모두 B형간염 백신의 주요 생산업체이기도 해 다가오는 예방접종자문위원회 회의 결과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다.


종목연초 대비 수익률
머크(NYSE:MRK)-18.30%
GSK(NYSE:GSK)+18.70%
화이자(NYSE:PFE)-9.92%
모더나(NASDAQ:MRNA)-43.14%
노바백스(NASDAQ:NVAX)-5.72%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