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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니 샌더스 "일론 머스크 보상안 반대"..."1인 부자 사회 지속 불가능"

2025-09-16 13:23:48
버니 샌더스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버몬트주, 무소속)이 고액 임원 보상에 대한 교황 레오의 비판에 동조하며 테슬라 일론 머스크 CEO의 1조 달러 규모 보상안을 지목했다.


임원 보상 급증에 대한 교황 발언 지지


샌더스 의원은 지난주 머스크의 예상 보상을 "극도로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한 데 이어, 이같은 거액 보상이 불평등 심화를 보여준다며 거부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


샌더스는 15일 X에 "교황의 말씀이 정확히 맞다. 대다수가 식비와 집세, 의료비 마련에 허덕이는 상황에서 한 사람이 1조 달러를 버는 사회는 지속될 수 없다. 우리는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만 한다"고 게시했다.


교황, 1조 달러 자산가 시대 위험성 경고


교황 레오는 최근 인터뷰에서 부의 집중과 CEO 보수의 급격한 증가를 지적하며 "최고경영자들이 평균 노동자의 600배를 받고 있다"고 우려를 표명했다.


교황은 테슬라의 계획대로 머스크가 1조 달러 자산가가 될 수 있다는 보도를 인용하며 "이것이 의미하는 바가 무엇이며 어떤 영향을 미칠 것인가? 이것만이 가치 있는 것이라면 우리는 큰 곤경에 처하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테슬라 이사회와 월가는 보상안 옹호


테슬라 이사회는 이 성과 연동형 보상안이 로보택시, 로봇 공학, 시가총액 등에서 야심찬 목표 달성을 위해 머스크의 집중도를 유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로빈 덴홈 이사회 의장은 이 보상안이 "전례 없는 일을 해내도록 동기부여하는 것"이라며 일반적인 임원 보상과 비교하는 것은 적절치 않다고 주장했다.


모건스탠리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이 제안이 "테슬라 주주들에게 좋은 거래"라며, 1조 달러라는 금액이 크지만 테슬라가 추구하는 AI, 자율주행, 로봇 공학 분야의 시장 기회에 비하면 "적정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주가 동향: 테슬라 주가는 2025년 들어 8.17% 상승했으나, 같은 기간 S&P 500의 12.72% 상승과 나스닥 100의 15.82% 상승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