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타플랫폼스, 인터랙티브 미디어·서비스 업계 경쟁력 분석...실적·재무 지표 상위권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업계 내 경쟁력을 주요 재무지표와 시장 점유율, 성장 잠재력 등을 통해 분석했다.

메타플랫폼스 개요

메타는 전 세계 월간 활성 사용자 약 40억 명을 보유한 세계 최대 소셜미디어 기업이다. 핵심 사업인 '패밀리 앱'에는 페이스북, 인스타그램, 메신저, 왓츠앱이 포함된다. 사용자들은 이러한 앱을 통해 친구와의 소통부터 유명인 팔로우, 무료 디지털 비즈니스 운영까지 다양한 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메타는 앱 생태계에서 수집한 고객 데이터를 기반으로 디지털 광고를 판매한다. 리얼리티랩스 사업에 대규모 투자를 진행하고 있지만, 아직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매우 낮은 수준이다.

메타플랫폼스의 주요 지표를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 주가수익비율(P/E)은 27.75로 업계 평균 대비 0.42배 낮아 합리적인 가격에 성장 잠재력을 보유하고 있다.

• 주가순자산비율(P/B)은 9.85로 업계 평균의 2.09배를 기록해 장부가 대비 다소 고평가된 것으로 보인다.

• 주가매출비율(P/S)은 11.1로 업계 평균의 0.14배 수준이어서 매출 기준으로는 저평가된 것으로 분석된다.

• 자기자본이익률(ROE)은 9.65%로 업계 평균보다 7.09% 높아 효율적인 자본 운용을 보여주고 있다.

• EBITDA는 251.2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7.12배를 기록해 높은 수익성과 현금창출 능력을 입증했다.

• 매출총이익은 390.2억 달러로 업계 평균의 6.94배를 기록해 핵심 사업의 높은 수익성을 보여준다.

• 매출 성장률은 21.61%로 업계 평균 11.32%를 크게 상회하며 시장 점유율 확대를 이어가고 있다.

부채비율

부채자본비율(D/E)은 기업이 자기자본 대비 얼마나 많은 부채를 통해 사업을 운영하는지 보여주는 지표다.

이 비율은 기업의 재무 건전성과 리스크 프로필을 평가하는 데 중요한 지표로 활용된다.

메타플랫폼스의 부채자본비율을 상위 4개 경쟁사와 비교한 결과:

• 메타플랫폼스의 부채자본비율은 0.25로 상위 4개 경쟁사 중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 이는 부채 의존도가 낮고 부채와 자기자본 간 균형이 양호함을 의미하며, 투자자들에게 긍정적인 신호로 해석된다.

핵심 요약

메타플랫폼스는 인터랙티브 미디어·서비스 업계 내에서 낮은 PE비율로 저평가 가능성을 보여주고 있다. 높은 PB비율은 자산 가치에 프리미엄이 반영된 것으로 보이며, 낮은 PS비율은 매출 기준 밸류에이션이 매력적임을 시사한다. 높은 ROE, EBITDA, 매출총이익, 매출성장률은 경쟁사 대비 우수한 재무성과를 보여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