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텔 주가가 엔비디아의 5조원 규모 투자 및 공동 칩 개발 소식에 약 30% 급등했다. 주가는 저항선(존2)에 근접했으며, RSI 지표상 과매수 구간에 진입해 조정 가능성이 있다.
엔비디아와 인텔은 데이터센터와 PC 제품군에서 여러 세대에 걸친 공동 개발을 진행한다. 인텔은 맞춤형 CPU를 제작하고 엔비디아는 이를 AI 플랫폼에 통합할 예정이다. PC 부문에서는 인텔이 엔비디아 하드웨어를 통합한 회로를 제작한다.
한편 중국 화웨이는 스마트폰 시장에서 애플의 점유율을 잠식한 데 이어 이번에는 엔비디아에 도전장을 냈다. 화웨이는 엔비디아 칩을 완전히 배제한 새로운 AI 슈퍼노드 컴퓨팅 클러스터를 발표했다.
이번 화웨이의 로드맵과 엔비디아의 인텔 투자는 미국과 중국이 각각 독자적인 AI 생태계를 구축하는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움직임은 AMD에 부정적이다. AMD는 인텔과 엔비디아로부터 PC를 포함한 여러 분야에서 더 강한 경쟁에 직면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TSMC에도 부정적이다. 지금까지 엔비디아 칩을 제조해온 TSMC는 이제 인텔로부터 실질적인 경쟁에 직면하게 됐다.
한편 시장은 현재 올해 2회, 내년 3회 등 총 5회의 추가 금리인하를 반영하고 있다. 트럼프 대통령의 정치적 압박으로 5회 이상의 금리인하가 실현될 수 있으나, 현재 3% 수준인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인 2%를 상회하는 상황에서 금리인하는 인플레이션을 자극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영국 중앙은행
영란은행은 기준금리를 4%로 동결했으며, 향후 금리인하에 대해 신중한 입장을 보이고 있다.
매그니피센트7 자금 흐름
장 초반 아마존, 알파벳, 엔비디아, 테슬라는 긍정적인 자금 흐름을 보이고 있다. 애플, 메타, 마이크로소프트는 중립적인 흐름을 나타내고 있다. SPY와 QQQ도 긍정적인 자금 흐름을 보이고 있다.
비트코인
비트코인은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투자 전략
장기 우량 포지션은 유지하되, 개별 위험 선호도에 따라 현금, 국채, 단기 전술적 거래, 단중기 헤지를 보호막으로 고려할 필요가 있다. 이는 상승 참여와 동시에 자산 보호가 가능한 전략이다.
새로운 투자 기회를 활용하기 위해서는 충분한 현금 보유가 중요하다는 점을 상기할 필요가 있다.
전통적 60/40 포트폴리오
현재 인플레이션을 고려한 위험 대비 수익률은 장기 채권의 전략적 배분을 지지하지 않는다. 전통적인 60/40 배분을 고수하려는 투자자는 우량 채권과 5년 이하 만기 채권에 집중하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