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아 트랜스포테이션 (VIA) 주가가 구글 (GOOGL) 지원을 받는 자율주행차 업체 웨이모와 기술을 '대중에게' 제공하는 계약을 체결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 하락 전환했다.
정부 교통 시스템용 기술을 제공하는 비아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정부 기관들이 웨이모의 차량 호출 서비스를 공공교통 네트워크에 도입할 수 있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애리조나주 챈들러시가 이 프레임워크의 첫 번째 수혜 도시가 되어, 올 가을부터 웨이모 서비스를 시의 플렉스 마이크로트랜짓 서비스에 통합할 예정이다.
현재 이용자들은 챈들러 플렉스 앱에서 승차를 예약하면 공유 차량이 픽업해 목적지까지 데려다준다. 이제 서비스의 일환으로 웨이모의 완전 자율주행 차량과 매칭될 수 있게 된다.
챈들러 플렉스는 '여러 승객을 효율적이고 동적으로 한 대의 차량에 집약'하도록 설계된 비아의 독점 알고리즘을 활용한다.
비아의 경로 기술은 웨이모 차량을 기존 차량 대열에 통합하고, 비아의 스케줄링 엔진을 사용해 승객의 이동 요구사항을 파악하고 모든 여행에 적합한 차량이 매칭되도록 보장할 것이다.
비아의 공동창립자 겸 최고경영자인 다니엘 라못은 "대중교통 이용자들과 이들에게 서비스를 제공하는 정부 기관들은 최첨단 기술에 접근할 기회가 너무 늦은 경우가 많다"며 "웨이모와의 이번 파트너십이 자율주행차가 전 세계 수백만 명의 대중교통 이용자들에게 접근 가능하게 되어 이동성을 향상시키고 운영비용을 낮추며 안전성 결과를 개선하는 길을 열어준다는 점에서 기쁘다"고 말했다.
이는 웨이모의 지속적인 전진 모멘텀을 보여주는 또 다른 신호다. 지난달 웨이모는 뉴욕시에서 차량 테스트를 위한 규제 승인을 받았다. 이미 이 회사는 오스틴, 애틀랜타, 피닉스 등 미국 도시에서 서비스를 시작했다. 또한 마이애미, 워싱턴 D.C., 필라델피아 등의 도시 진출도 계획하고 있다.
이번 주 초에는 차량 호출 업체 리프트 (LYFT)와 제휴해 무인 로보택시를 내슈빌로 확장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자율주행차 시장이 점점 더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가운데 나온 것이다. 전기차 대기업 테슬라 (TSLA)는 지난 6월 텍사스주 오스틴에서 로보택시 자율주행 서비스를 시작했으며, 현재 네바다주에서 테스트를 시작할 수 있는 허가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회사의 성장하는 생태계의 핵심 부분이다:
밴티지 마켓 리서치에 따르면, 글로벌 자율주행차 시장은 2024년 726억 4000만 달러에서 2035년 6581억 달러로 급증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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