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페덱스(NYSE:FDX)가 목요일 장 마감 후 2026 회계연도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주요 실적
페덱스 익스프레스 부문은 미국 내 및 국제 우선 배송 수익 증가, 지속적인 비용 절감, 미국 내 배송량 증가에 힘입어 실적이 개선됐다.
반면 화물 부문은 매출 감소, 임금 인상, LTL(소량혼재) 영업 전문가 추가 채용으로 실적이 하락했다. 회사는 페덱스 프레이트 부문을 2026년 6월까지 분사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페덱스는 분기 중 5억 달러 규모의 자사주를 매입했다. 8월 말 기준 잔여 자사주 매입 한도는 16억 달러이며, 총 현금 보유액은 62억 달러를 기록했다.
라지 수브라마니암 페덱스 CEO는 "우리의 전략적 이니셔티브와 하루 1,700만 개의 물량을 처리하는 독보적인 운영 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어떤 환경에서도 고객 서비스를 제공하고 주주가치를 창출할 수 있는 좋은 위치에 있다"고 말했다.
향후 전망
페덱스는 2026 회계연도 매출이 전년 대비 4~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또한 구조조정과 네트워크 2.0 고도화를 통해 10억 달러의 영구적 비용 절감 계획을 재확인했다.
경영진은 오후 5시 30분(미 동부시간)에 실적 컨퍼런스콜을 통해 분기 실적을 상세히 설명할 예정이다.
주가 동향
페덱스 주가는 목요일 시간외 거래에서 6.46% 상승한 241.14달러에 거래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