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버핏 `찰리 멍거의 투자 교훈` 공개..."실수 인정 늦으면 수십억달러 손실"

2025-09-21 16:53:41
버핏 `찰리 멍거의 투자 교훈` 공개...

워런 버핏이 최근 주주서한에서 작고한 동료 찰리 멍거의 중요한 교훈을 공유했다. 실수를 했을 때는 멍거가 '엄지손가락 빨기'라고 표현한 미루는 행위 대신 즉시 바로잡아야 한다는 것이다.


버핏은 멍거의 말을 인용해 "실수를 바로잡는 것을 미루는 것이 가장 큰 죄"이며 문제는 "바람으로 없어지지 않으므로" 불편하더라도 반드시 해결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버핏의 기록: 2019년 이후 16건의 실수 기록


2019년부터 2023년까지 버크셔 해서웨이의 CEO는 연례 서한에서 '실수'와 '오류'라는 단어를 16번 사용했다. 이러한 실수에는 인재 판단, 경제 동향, 투자 기회에 대한 오판이 포함됐다. CNBC 보도에 따르면, 그의 가장 큰 후회는 지나치게 신중한 태도로 인해 기회를 놓친 것이었다.


그는 1997년 버크셔 컨퍼런스에서 "그 대가는 수백억 달러에 달했다"며 고평가된 유망 기업에 대한 투자를 주저했던 것을 인정했다.



멍거의 철학: 과도한 집착 없이 배우기


멍거는 2016년 웨스코 파이낸셜 미팅에서 과거의 실수를 되돌아보되 거기에 매몰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누구도 완벽할 순 없다"며 "과거의 어리석음을 돌아보고 반복하지 않도록 하라"고 조언했다.


멍거의 직설적인 접근은 실수를 넘어 더 넓은 영역으로 확장됐다. 그는 어려운 상황에서 승인을 구하기보다 신속한 행동을 취하라고 주장하며, 동료들에게 종종 "그들 신경 쓰지 말라"고 조언했다.


이는 아마존의 CEO 앤디 재시가 제프 베조스에게 잘못된 데이터를 제시했을 때 취한 전략과 유사하다. 재시는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는 대신 실수를 신속히 인정하고 수정했다.



장기 포트폴리오 성과에서 승리가 실수를 상쇄


실수에도 불구하고 버핏의 현명한 결정들은 엄청난 가치를 창출했다. 가이코 인수, 보험 임원 아짓 자인 영입, 멍거와의 파트너십 등이 그의 가장 큰 성공 사례로 꼽힌다.


버핏은 "실수는 사라지지만 승리는 영원히 꽃필 수 있다"며 올바른 결정 하나가 포트폴리오 수익에서 "놀라운 차이를 만들 수 있다"고 결론지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