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타, 폭풍 피해로 브라질 공장 생산 중단

토요타자동차(NYSE: TM) 주가가 목요일 보합세를 보이고 있다.
이 일본 자동차 제조사는 이번 주 브라질에서 강풍과 폭우로 주요 엔진 공장이 심각한 피해를 입어 2개 생산시설의 가동을 중단해야 하는 예기치 못한 차질을 빚었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토요타는 엔진을 생산하는 상파울루주 포르토 펠리스 공장과 야리스, 코롤라, 코롤라 크로스를 생산하는 소로카바 공장의 가동을 중단했다.
토요타는 아직 생산 재개 일정을 제시하지 않았다. 토요타에 따르면 화요일 이 지역을 강타한 폭풍으로 포르토 펠리스 공장이 심각한 구조적 피해를 입었다.
사망자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현지 노동자 대표에 따르면 약 30명의 직원이 경상을 입은 것으로 알려졌다.
로이터는 현지 언론이 공개한 사진을 인용해 지붕 일부가 붕괴되고 공장 바닥이 물에 잠긴 모습을 전했다.
이번 피해로 브라질 시장을 겨냥한 야리스 크로스 모델의 출시도 차질을 빚게 됐다.
로이터는 당초 10월 16일로 예정됐던 출시가 토요타가 피해 복구와 장기 피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