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CRYPTO: BTC)이 11만1000달러까지 하락한 가운데 이번 하락세가 하락장의 시작인지 상승장 속 조정인지를 두고 논란이 가열되고 있다.
주요 내용
유명 트레이더 안셈은 내년이나 2026년 초 비트코인 가격이 10만 달러 아래로 떨어질 경우 적극적으로 매수에 나설 것을 권고했다. 그는 2028년을 매도 시점으로 제시했다.
안셈은 4년 주기 이론이 더 이상 유효하지 않다고 주장한 트레이더 플러 대디의 의견에 동의했다.
플러는 3-6개월 내 상승을 전망한 반면, 안셈은 2026년 중반 강한 상승세가 시작되기 전까지 더 긴 하락 기간이 있을 것으로 예상했다.
시장 영향
플러 대디는 기존 주기에 대한 시장 심리가 단기적으로 패닉 셀링을 유발할 수 있으며, 이는 좋은 매수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트럼프의 연준 정책 변화, 새로운 재정 지출 프로그램, 유동성 변화 등 거시적 요인들이 다음 상승장의 토대가 될 수 있다고 분석했다.
두 트레이더는 단기적 약세는 불가피하지만, 10만 달러 이하에서 비트코인을 매수하는 것이 이번 사이클의 최고의 투자가 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