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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젠슨 수학` 1GW당 500억달러 매출 전망에 현실성 검증...바클레이즈 전망은

2025-09-30 16:47:45
엔비디아 `젠슨 수학` 1GW당 500억달러 매출 전망에 현실성 검증...바클레이즈 전망은

AI 혁명을 위한 전력 비용 추정치에서 바클레이즈의 새로운 낙관적 전망과 엔비디아 젠슨 황 CEO의 야심찬 전망 사이에 수십억 달러의 격차가 발생했다.


바클레이즈는 엔비디아 목표주가를 240달러로 상향 조정하면서 2조 달러 이상의 AI 관련 지출 계획을 추정하는 AI 용량 추적기를 공개했다.


바클레이즈 산정 결과에도 엔비디아 '최선호주'로 평가


바클레이즈는 AI 전력 1기가와트(GW)당 총 500억~600억 달러의 지출이 필요하며, 이 중 65~70%가 '컴퓨팅 및 네트워킹' 부문이라고 분석했다.


이러한 계산에 따르면 컴퓨팅 관련 지출은 GW당 325억~420억 달러로 추정된다. 390억 달러는 이 범위 내 주요 지점(600억 달러 총 지출의 65%)으로, 2조 달러 이상의 발표된 프로젝트 추적을 기반으로 한 낙관적 전망을 보여준다.


이를 근거로 바클레이즈는 엔비디아를 '업계 최선호주'로 지목했으며, 젠슨 황의 한때 과대해 보였던 업계 전망이 '더 이상 터무니없어 보이지 않는다'고 평가했다.


'젠슨 수학'과 비교하면 바클레이즈 분석은 보수적


하지만 이 상세한 상향식 분석은 엔비디아 CEO의 전망보다는 보수적인 수치를 제시했다.


'젠슨 수학'으로 불리는 그의 계산에 따르면 1GW AI 공장의 총비용은 600억~800억 달러이며, 이 중 '컴퓨팅 비용'(엔비디아의 잠재 매출)이 400억~500억 달러를 차지한다.


두 전망은 거의 겹치지 않아 기대치의 근본적 차이를 보여준다. 황 CEO의 400억~500억 달러 추정치 하한선은 바클레이즈의 325억~420억 달러 계산 범위의 상한선에서 시작한다. 이는 황 CEO의 기본 매출 비전이 바클레이즈가 모델링한 가장 낙관적 시나리오와 비슷하거나 그 이상의 시장 현실을 필요로 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황 CEO는 이전에 '1GW당 엔비디아 매출이 약 400억~500억 달러'라고 언급한 바 있다. 이를 맥킨지의 2030년 AI 데이터센터 수요 156GW 전망에 적용하면 6조 달러를 초과하는 잠재 시장이 된다.


AI 공장 비용 전망 과대 계상 지적도


양측의 천문학적 수치에 대한 비판도 제기됐다. 유명 공매도 투자자 짐 채노스는 최근 황 CEO의 AI 공장 기본 비용 추정치가 'AI 데이터센터 기업들이 현재 투자자들에게 제시하는 수준을 크게 상회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비판은 업계의 폭발적 성장 서사에 현실적 재무 관점의 의문을 제기하며, 투자자들은 은행의 낙관적 분석과 CEO의 더욱 원대한 비전 사이에서 판단을 내려야 하는 상황이다.


주가 동향


엔비디아 주가는 월요일 2.07% 상승한 181.88달러로 마감했으며, 시간외 거래에서 0.42% 하락했다. 연초 대비 31.50%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49.77% 상승했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단기, 중기, 장기적으로 강한 가격 추세를 유지하고 있다. 다만 밸류에이션 순위는 상대적으로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ETF는 월요일 상승했다. SPY는 0.28% 상승한 663.68달러, QQQ는 0.46% 상승한 598.73달러로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를 추종하는 SPDR 다우존스 산업평균 ETF는 0.16% 상승한 463.04달러로 마감했다.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화요일 혼조세를 보였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