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더 기반 XPL 플라즈마 블록체인, 100% 급등 후 33% 급락...무슨 일이

테더(CRYPTO: USDT) 기반 스테이블코인 블록체인 플라즈마(CRYPTO: XPL)가 9월 25일 토큰 출시 이후 100% 급등했다가 33% 이상 하락했다.

주요 내용

경제학자 알렉스 크루거는 최근 2일간 약 40%의 하락이 미국 외 지역 ICO 참여자들의 락업 해제 후 차익실현에 기인했다고 설명했다. 비정상적으로 높은 펀딩률은 현물 매도세가 지속되고 있음을 시사한다. 크루거는 이러한 매도세가 완화되면 강한 상승이 예상된다고 밝혔다.

트레이더 알트코인 셰르파는 반등이 거의 없는 지속적인 매도세를 지적하며, 선물 포지션에서 손실을 보고 있으나 현물 XPL은 보유하고 있다고 밝혔다. 1달러 선을 매수 목표가로 설정했으며, 모멘텀과 공급 통제가 펀더멘털보다 우선시되는 상황에서 '하락장에서의 저가 매수'는 위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트레이더 로드 더든은 너무 이른 '세대적 바닥' 선언이 오도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주요 상승 트리거로는 지지선 회복, 재테스트, 4시간 하락추세선 돌파를 꼽았다. 1.11달러의 일간 지지선이 중요하며, 가격이 더 하락할 경우 추가 지지선이 있다고 설명했다.

시장 영향

메인넷 출시 이후 플라즈마 체인의 Aave 예치금이 65억 달러를 초과해 일주일 만에 두 번째로 큰 Aave 생태계로 성장했다.

플라즈마는 9월 25일 XPL 토큰을 출시하며 디지털 뱅크인 플라즈마 원을 도입했고, 투자 규모와 관계없이 사전 예치자들에게 2,500만 토큰을 분배했다. 이러한 분배 전략은 광범위하고 일치된 소유권을 보장한다.

단기 하락에도 불구하고 트레이더들은 플라즈마를 2025년 스테이블코인에 직접 투자할 수 있는 몇 안 되는 수단으로 보고 있어, 이 프로젝트가 향후 유리한 위치를 선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