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일론 머스크의 위성인터넷 서비스 기업 스타링크가 T모바일(NASDAQ:TMUS) 가입자를 대상으로 다이렉트-투-셀(direct-to-cell) 기술을 통해 끊김 없는 영상통화와 메시징, 데이터 서비스를 제공한다.
스페이스X의 귀네 쇼트웰 사장은 수요일 T모바일의 X(옛 트위터) 게시물을 인용하며 "오늘 우리는 5개 대륙에서 끊김 없는 데이터, 영상, 음성, 메시징 서비스를 지원하게 된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한다"고 밝혔다. 쇼트웰 사장은 또한 이 기술을 고객들에게 제공하게 된 것에 대해 스타링크의 "파트너들"에게 감사를 표했다.
스타링크는 최근 칩 제조업체들과 모바일 기기가 직접 스타링크 서비스에 접속할 수 있는 스마트폰 칩 개발을 논의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스페이스X의 CEO 일론 머스크는 최근 한 행사에서 스타링크 지원 스마트폰이 출시될 수 있다고 언급하며, 스타링크 주파수에 연결하기 위해서는 "휴대폰의 하드웨어 변경이 필요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한 스페이스X가 스마트폰 연결을 위한 전용 위성을 구축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한편 스페이스X는 최근 170억 달러 규모의 거래로 에코스타(NASDAQ:SATS)의 AWS-4와 H-블록 주파수 라이선스를 인수했다. 이번 인수로 스타링크는 더 넓은 사용자층에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될 전망이다.
이와 함께 유나이티드항공(NASDAQ:UAL)은 연방항공청(FAA)으로부터 10월 15일 뉴저지 뉴어크 리버티 국제공항에서 출발 예정인 보잉(NYSE:BA) 737-800 항공기에 스타링크 와이파이를 제공하는 것에 대한 승인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