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델타항공 여객기 2대 라과디아공항서 충돌...승무원 1명 부상

2025-10-02 17:37:16
델타항공 여객기 2대 라과디아공항서 충돌...승무원 1명 부상

델타항공(NYSE:DAL) 산하 지역 항공사 소속 여객기 2대가 뉴욕 라과디아공항에서 지상 이동 중 충돌해 승무원 1명이 부상을 입었다.


승객 부상자 없어


미네아폴리스에 본사를 둔 델타항공 자회사 엔데버항공의 5155편이 이륙을 위해 지상 이동하던 중 같은 회사의 5047편 동체와 날개가 충돌했다고 ABC뉴스가 수요일 보도했다.


두 항공기 모두 캐나다 항공기 제조사 봄바디어가 제작한 CRJ 900 트윈젯 기종이다. 조종사는 관제탑과의 교신에서 "상대 항공기의 오른쪽 날개가 우리 기수와 조종석을 스쳐 앞 유리와 일부 계기판이 파손됐다"고 전했다.


승객 부상자는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델타항공은 성명을 통해 "승객과 직원의 안전이 최우선이며, 관련 당국과 협력해 사고 경위를 조사할 것"이라며 "승객들에게 불편을 끼친 점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FAA 직원 일시해고 위기, 항공업계 셧다운 우려


이번 사고는 의회의 예산안 협상이 결렬되며 연방항공청(FAA) 직원 1만1000여 명이 일시해고 위기에 처한 가운데 발생했다.


델타항공을 비롯한 미국 주요 항공사들은 '에어라인스 포 아메리카' 연합을 통해 성명을 내고 정부 셧다운이 항공 운항에 심각한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경고했다. 성명은 "이 시점에서 정부 셧다운이 발생하면 지금까지의 중요한 진전이 위태로워질 것"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보잉(NYSE:BA)은 737 MAX의 후속 기종 개발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켈리 오트버그 CEO는 새 항공기의 엔진 개발을 위해 롤스로이스(OTC:RYCEF) 관계자들과 만난 것으로 전해졌다. 개발은 아직 초기 단계인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