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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슬라 주주들, 머스크 1조달러 보상안·지배구조 우려에 반대…EV 세액공제 종료도 악재

2025-10-05 16:41:10
테슬라 주주들, 머스크 1조달러 보상안·지배구조 우려에 반대…EV 세액공제 종료도 악재

테슬라(NASDAQ:TSLA) 주주들이 일론 머스크 CEO의 1조 달러 규모 보상 패키지에 반대 의사를 표명했다. SOC 인베스트먼트 그룹과 네바다, 뉴멕시코, 코네티컷 주 관계자들은 11월 예정된 주주총회에서 이 보상안에 반대투표를 하도록 촉구했다.



이사진 연임 반대 움직임도


주주들은 아이라 에렌프라이스, 조 게비아, 캐슬린 윌슨-톰슨 이사의 연임에도 반대 의사를 밝혔다. 이들은 이사회가 머스크를 붙잡아두는데 지나치게 집중하고 경영진에 대한 적절한 감독을 하지 못했다고 비판했다.


뉴욕시 감사관 브래드 랜더도 이사회 반대 입장에 동참했다.



실적 전망 엇갈려


테슬라가 사상 최대 차량 인도 실적을 발표했음에도 주주들은 운영 및 재무 지표 약화를 지적했다. 투자자들은 특히 미국 전기차 세액공제 종료가 수요에 미칠 영향을 우려하고 있다.



보상안 놓고 의견 분분


모건스탠리(NYSE:MS)의 애덤 조나스 애널리스트는 로봇공학과 자율주행 기술의 성장 잠재력을 고려할 때 머스크의 보상 패키지가 주주들에게 이익이 된다고 지지했다.


반면 버니 샌더스 상원의원은 이 거래를 '극도로 비윤리적'이라고 비판했으며, 교황 레오 14세는 소득 불평등 확대가 해결되지 않으면 심각한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테슬라의 보상안 옹호


테슬라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머스크의 성과 기반 보상 계획이 '수조 달러 규모의 주주가치 창출'과 연계되어 있다며 '일론 머스크가 성과를 내지 못하면 아무것도 받지 못한다'고 밝혔다.


로빈 덴홈 이사회 의장은 이 패키지가 금전적 가치보다는 '의결권 영향력'에 관한 것이라고 강조했으며, 머스크는 이번 투표가 경영권 유지와 관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