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메타플랫폼스(NASDAQ:META)의 마크 저커버그 CEO가 토요일 UFC 320 경기장을 찾아 녹아웃 승리를 거둔 다니엘 산토스를 축하했다. 이는 메타가 최근 UFC와 AI 기술 통합을 위한 파트너십을 체결한 후 처음 있는 일이다.
산토스(UFC 전적 4승 1패, 종합 전적 13승 2패)는 라스베이거스 T-모바일 아레나에서 열린 캐치급 경기에서 주상 유(UFC 전적 1승 1패, 종합 전적 9승 1패)를 2라운드 시작 21초 만에 왼손 점프 펀치로 녹아웃시키며 관중들을 열광시켰다.
이번 패배는 주상 유의 프로 경력 첫 패배였다.
산토스의 승리 직후, 저커버그는 옥타곤 근처에서 브라질 출신 파이터를 맞이하며 축하의 인사를 건넸다.
2025년 4월, TKO그룹홀딩스(NYSE:TKO)의 자회사인 UFC는 메타와 다년간의 파트너십을 체결했다. 이는 AI와 증강현실을 통해 팬 참여 방식을 혁신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메타는 UFC의 공식 AI 안경 파트너가 되었으며, 데이나 화이트 UFC 회장은 팬들에게 전례 없는 기술 기반 경험을 약속했다.
저커버그의 UFC 현장 방문은 그의 격투기에 대한 열정을 잘 보여준다. 메타 CEO는 브라질 주짓수를 수련하며 실제 대회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한 바 있다.
그는 2023년 주짓수를 통해 배운 '당황스러운 상황을 받아들이는 법'이 개인적으로나 전문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되었다고 밝혔다.
2023년 저커버그는 테슬라 CEO 일론 머스크의 케이지 매치 제안을 거절하며 "일론의 의도가 진정성 있어 보이지 않아 이 시도를 중단하는 것이 좋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