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구글(알파벳), 메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 등 IT 공룡들이 엔비디아의 강력한 GPU를 활용한 AI 개발에 박차를 가하면서 향후 5년 내 전기료가 2배로 폭등할 수 있다는 경고가 제기됐다.
퓨처럼 에퀴티스의 셰이 볼루어 수석 시장전략가가 공유한 X(구 트위터) 게시물에 따르면, 벤처 캐피털리스트 샤마스 팔리하피티야가 이같이 경고했다.
팔리하피티야는 AI 데이터센터가 기존 전력망에 심각한 부담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효과적인 해결책을 찾지 못하면 향후 5년 내 전기료가 2배로 오를 것"이라며 소비자와 기업들의 재정적 부담이 커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AI 컴퓨팅 용량을 위한 기가와트 단위의 전력 수요가 전력망의 수용 능력을 빠르게 초과하고 있는 상황이다.
팔리하피티야는 이 문제가 단순한 요금 인상을 넘어 빅테크 기업들의 심각한 PR 위기로 이어질 수 있다고 전망했다.
그는 "이는 매우 복잡한 문제다. 이미 부정적으로 인식되고 있는 빅테크 기업들이 전기료 폭등의 주범으로 지목된다면, 이는 그들에게 매우 불리한 상황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AI의 혁신적 이점이 환경적, 경제적 비용으로 인해 빛을 잃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
팔리하피티야는 "전기료는 2배로 오르는데, AI가 일자리까지 빼앗아 갈 수 있다는 점에서 매우 나쁜 상황"이라며 자동화와 생활비 상승이라는 이중고를 지적했다.
이러한 위기를 해결하기 위해 팔리하피티야는 혁신적이고 미래지향적인 해결책을 제시했다.
무제한 태양에너지와 냉각비용이 들지 않는 우주 기반 AI 데이터센터가 차세대 AI 컴퓨팅의 동력이 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러한 우주 시설은 지구 자원에 부담을 주지 않으면서도 지속가능한 고용량 인프라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AI 관련 ETF 실적은 다음과 같다.
ETF 명 | 연초대비 수익률 | 1년 수익률 |
아이쉐어즈 US 테크놀로지 ETF | 23.76% | 31.32% |
피델리티 MSCI 정보기술 인덱스 ETF | 21.64% | 30.20% |
퍼스트 트러스트 다우존스 인터넷 인덱스 펀드 | 14.05% | 31.02% |
아이쉐어즈 익스팬디드 테크 섹터 ETF | 24.27% | 33.12% |
아이쉐어즈 글로벌 테크 ETF | 24.03% | 29.09% |
디파이언스 퀀텀 ETF | 33.72% | 76.66% |
라운드힐 매그니피센트 세븐 ETF | 18.96% | 38.23%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ETF는 금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SPY는 0.0015% 하락한 669.21달러, QQQ는 0.42% 하락한 603.18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S&P 500, 다우존스, 나스닥 100 지수 선물은 월요일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