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BLS 데이터 부재는 심각한 문제...고용시장 약세 진입"

2025-10-06 21:10:40
무디스 수석 이코노미스트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수석 이코노미스트 마크 잔디가 민간 부문 데이터를 분석한 결과 "미국 고용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경고했다.


이러한 평가는 연방정부 셧다운으로 인해 노동통계국(BLS)의 9월 고용보고서가 발표되지 않은 상황에서 나왔다. 잔디는 이를 "경제정책 입안자들에게 심각한 문제"라고 지적했다.



경제 데이터 부재, 심각한 문제로 대두


잔디는 X(구 트위터)를 통해 데이터 공백의 심각성을 강조했다. 그는 "현재 고용시장이 약화되고 있고 연준의 다음 회의가 몇 주 앞으로 다가온 시점에서, 이보다 더 중요한 경제 데이터는 없다"고 밝혔다.


공식 기준치가 없다는 점은 연준의 금리 결정에 어려움을 초래하고 있다. 잔디는 "BLS 고용 데이터가 없는 것은 경제 상황을 평가하고 올바른 정책 결정을 내리는 데 있어 심각한 문제"라고 직설적으로 말했다.



대체 데이터, 고용시장 약세 시사


정부 보고서 대신 잔디는 "정보 공백을 훌륭히 메우고 있는" 여러 대체 데이터를 분석했다.


그는 인력분석 기업 레벨리오 랩스의 데이터에서 6만개의 소폭 일자리 증가와 급여처리 업체 ADP의 3만2천개 민간 일자리 증가를 언급했다.


이러한 데이터를 종합한 잔디는 "레벨리오와 ADP의 9월 고용 추정치를 평균하면 사실상 일자리 증가가 없었다"고 설명했다.



구직 난이도 상승세


잔디는 컨퍼런스보드의 소비자 설문조사에서도 구직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는 점이 확인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미미한 일자리 증가도 대형 의료기업에 집중되어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중소기업들이 관세와 제한적 이민정책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고 있다"고 분석했다.


결론적으로 잔디는 가용 데이터의 한계에도 불구하고 "고용시장이 약세를 보이고 있으며 더욱 악화되고 있다"고 명확히 했다.



주가 동향


S&P 5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NYSE:SPY)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인베스코 QQQ ETF(NASDAQ:QQQ)는 월요일 장전 거래에서 상승세를 보였다. SPY는 0.32% 오른 671.38달러, QQQ는 0.61% 상승한 606.83달러에 거래됐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