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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핏이 주목한 맥주주 컨스텔레이션브랜즈, 2분기 실적 반등할까

2025-10-07 01:44:05
버핏이 주목한 맥주주 컨스텔레이션브랜즈, 2분기 실적 반등할까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가 최근 지분을 늘린 맥주 기업 컨스텔레이션브랜즈가 월요일 장 마감 후 2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다음은 실적 전망과 증권가 분석, 주요 체크포인트다.



실적 전망


증권가는 컨스텔레이션브랜즈의 2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29.2억달러에서 24.6억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회사는 1분기에 시장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최근 10분기 중 6차례 전망치를 상회했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4.32달러에서 3.38달러로 감소할 것으로 전망된다.


회사는 1분기에 EPS 전망치를 하회했으나, 최근 10분기 중 9차례 전망치를 상회했다.



증권가 전망


증권가는 실적 발표를 앞두고 목표주가를 하향 조정하고 있다.


BofA증권의 피터 갈보 애널리스트는 목표주가를 182달러에서 150달러로 낮추고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축소'로 하향했다.


갈보 애널리스트는 맥주 소비가 부진하다며 이는 회사의 매출과 마진에 타격을 줄 수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3분기 전년 대비 실적 기저가 높은 데다 핵심 고객층인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의 구매력이 약화되고 있다"고 분석했다.


다른 증권사들의 최근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다음과 같다:


  • UBS: 매수 유지, 목표가 205달러→175달러
  • 골드만삭스: 매수 유지, 목표가 196달러→168달러
  • 웰스파고: 비중확대 유지, 목표가 170달러→155달러
  • 시티그룹: 중립 유지, 목표가 155달러→145달러


주요 체크포인트


컨스텔레이션브랜즈는 버핏과 버크셔해서웨이의 새로운 관심종목이다. 버크셔는 작년 4분기에 처음 지분을 공개한 이후 여러 차례 매수를 이어왔다.


1분기에는 지분을 114% 늘렸고, 2분기에는 12% 추가했다. 현재 버크셔는 19억달러 규모의 1,340만주(지분율 7.6%)를 보유하고 있다. 이는 버크셔 포트폴리오의 0.6%를 차지한다.


버핏의 투자는 주가가 저평가됐다는 신호로 받아들여지고 있으며, 투자자들은 분기 매출과 마진, 가이던스의 개선 여부를 주시하고 있다.


최근 컨스텔레이션브랜즈 주가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멕시코 관세 위협으로 타격을 받았다.


회사의 대표 브랜드인 모델로 에스페시알은 최근 미국 맥주 시장 1위 자리를 미켈롭 울트라에 내주었다. 모델로는 2023년 버드라이트를 제치고 1위에 올랐었다.


빌 뉴랜즈 CEO에 따르면 높은 물가와 취약한 고용시장, 이민 문제로 인해 히스패닉계 소비자들의 맥주 구매가 감소했다. 히스패닉계는 회사 맥주 사업의 약 50%를 차지한다.


회사는 올해 초 연간 가이던스를 하향 조정해 맥주 순매출이 전년 대비 2~4%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기존 전망인 0~3% 증가에서 하향된 것이다. 시장은 가이던스 개선 여부에 주목하고 있다.



주가 동향


컨스텔레이션브랜즈 주가는 월요일 2.4% 하락한 138.75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최고가는 247.63달러, 최저가는 131.20달러다. 2025년 들어 주가는 37.7%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