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인스타카트의 모회사인 메이플베어(나스닥: CART)가 소비재 광고주들을 위해 틱톡과 새로운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제휴로 광고주들은 틱톡 광고 관리자 플랫폼에서 직접 인스타카트의 독점 리테일 미디어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통합으로 브랜드들은 인스타카트의 리테일 데이터를 활용해 틱톡에서 소비자에게 도달하고, 참여를 유도하며, 구매 전환까지 이끌 수 있는 엔드투엔드 도구를 확보하게 됐다. 또한 광고주들은 더욱 효과적인 타겟팅이 가능해지고, 앱 내 구매 과정이 간소화되며, 실시간으로 캠페인 성과를 분석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광고주들은 인스타카트의 고객 세분화와 식료품 선택 데이터를 활용하여 구매 의도가 높은 사용자들을 타겟팅할 수 있게 됐다. 또한 상호작용이 가능한 쇼핑형 틱톡 캠페인을 통해 소셜 참여를 직접적인 판매로 전환할 수 있다. 성과 추적은 틱톡 광고 관리자 내에서 이루어지며, 인스타카트의 전환 데이터를 활용해 결과를 측정하고 최적화할 수 있다.
이번 통합은 소셜 디스커버리와 실시간 쇼핑 의도를 연결하여 마케터들에게 인지도와 판매를 잇는 중요한 연결고리를 제공한다.
인스타카트의 광고 총괄 매니저인 알리 밀러는 이번 협력이 브랜드들이 적절한 소비자에게 도달하고, 캠페인을 최적화하며, 측정 가능한 매출을 창출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고 강조했다. 틱톡의 글로벌 제품 파트너십 책임자인 로리 데스탱빌은 광고주들이 탐색과 구매 준비가 된 고객층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라고 설명했다.
인스타카트의 광고 네트워크는 자사 마켓플레이스, 240개 이상의 식료품 이커머스 사이트, 매장 내 스마트 카트, 플랫폼 외 미디어 파트너십을 아우르며, 7,500개 이상의 브랜드와 1,800개의 리테일 파트너를 연결하고 있다. 이번 통합은 분산된 리테일 환경에서 마케터들이 소비자에게 도달하는 방식을 단순화하여, 높은 구매 의도 데이터와 소셜 도달률을 결합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주가 동향: 메이플베어 주식은 화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37% 상승한 38.0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