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지구 이미지 촬영 기업 플래닛랩스(NYSE:PL)가 화요일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게임체인저급 뉴스를 예고하고, 태평양 해상 감시의 핵심 역할을 하는 미 해군과의 계약 갱신을 공개한 데 따른 것이다.
플래닛랩스는 X를 통해 "내일 발표될 뉴스는 게임체인저가 될 것이다. 눈 깜빡이면 놓칠 수 있다"고 암시했다.
별도 발표를 통해 자회사인 플래닛랩스 페더럴이 인도-태평양 주요 해역의 선박 탐지 및 감시를 위한 750만 달러 규모의 계약을 갱신했다고 밝혔다. 이는 미국 국방 관계자들과의 수년간 이어온 파트너십을 강화하는 것이다.
플래닛랩스는 미국 정부 기관들이 사용하고 미 해군과 공동 개발한 웹 기반 해상 인식 도구인 시비전(SeaVision)에 일일 글로벌 플래닛스코프 이미지와 고해상도 스카이샛 데이터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시스템은 광범위한 지역 감시가 가능하며 위험 요소 발생 시 확대 관찰하고 파트너 네트워크 전반에 정보를 공유할 수 있다.
오랜 파트너사인 신맥스는 자체 테이아(Theia) 분석 기술을 통해 AIS 신호를 숨기거나 위조하는 잠재적인 다크베슬을 식별한다. 이는 밀수, 불법 환적, 비보고 및 비규제 어업 활동을 적발하기 위한 기능이다. 빈번한 위성 촬영과 AI를 결합해 해상에서의 사회적, 상업적 활동을 시의적절한 실행 가능한 정보로 전환하는 것이 목표다.
플래닛 페더럴의 글로벌 방위 및 정보 담당 부사장인 존 파워스는 "인도-태평양은 세계에서 가장 바쁘고 전략적으로 중요한 지역 중 하나로, 막대한 해역과 밀집된 선박 활동이 있는 글로벌 무역의 허브"라고 설명했다.
플래닛랩스 주식은 지난 1년간 588% 이상 상승했다. 투자자들은 SPDR S&P 켄쇼 파이널 프론티어스 ETF(NYSE:ROKT)를 통해 이 주식에 투자할 수 있다.
주가 동향: 화요일 발표 시점 기준 플래닛랩스 주가는 2.10% 상승한 15.56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