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버라이즌, 도심 거주자 대상 초고속 인터넷 확대 위해 스타리 인수 추진

2025-10-09 01:33:41
버라이즌, 도심 거주자 대상 초고속 인터넷 확대 위해 스타리 인수 추진

버라이즌 커뮤니케이션스(NYSE:VZ)가 차세대 고정형 무선 인터넷 제공업체인 스타리를 인수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버라이즌은 도심 지역과 아파트 단지 등 다세대 주택(MDU)에 초고속 인터넷 서비스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수 효과


밀리미터파 기술을 활용하는 스타리의 네트워크는 현재 보스턴, 뉴욕, 로스앤젤레스, 덴버, 워싱턴 D.C. 등 미국 5대 도시의 MDU에서 약 10만 명의 고객을 확보하고 있다.


이번 인수로 버라이즌은 2028년까지 9천만 가구에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정형 무선 가입자 800-900만 명 확보라는 목표 달성을 가속화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버라이즌의 글로벌 네트워크 기술 부문 사장인 조 루소는 "스타리의 효율적인 초고속 인터넷 제공 방식이 버라이즌의 고정형 무선 접속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버라이즌은 광범위한 광섬유 인프라와 밀리미터파 주파수 자산을 활용해 도심 지역에 빠르고 안정적인 인터넷을 제공하는 데 필요한 용량을 확보할 계획이다.


이번 거래는 미 연방통신위원회(FCC) 승인 등 일반적인 조건을 충족한 후 2026년 1분기에 마무리될 예정이다. 구체적인 인수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최근 실적


버라이즌은 최근 분기에 견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5.2% 증가한 345억 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335.7억 달러를 상회했다.


조정 주당순이익(EPS)은 1.22달러로 시장 예상치인 1.19달러를 웃돌았다.


버라이즌은 연간 조정 EPS 전망치를 4.64-4.73달러 범위로 소폭 하향 조정했다.


2분기 말 기준 버라이즌의 현금 및 현금성자산은 34.3억 달러를 기록했다.


주가 동향: 버라이즌 주가는 수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42% 하락한 41.23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