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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트코인 상승에 신규 백만장자 7만명 탄생...부동산 투자 러시

2025-10-09 21:49:23
비트코인 상승에 신규 백만장자 7만명 탄생...부동산 투자 러시

CNBC 웰스 에디터 로버트 프랭크는 최근 암호화폐 랠리로 지난 1년간 7만명의 새로운 백만장자가 탄생했다고 밝혔다. 그는 비트코인과 AI 기술주 급등으로 이전과는 다른 '새로운 부의 계층'이 형성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암호화폐 자산 2조 달러 돌파


프랭크는 CNBC 스쿼크박스에 출연해 헨리앤파트너스와 뉴월드웰스의 데이터를 인용하며 전 세계적으로 암호화폐 자산이 100만 달러 이상인 보유자가 24만명에 달한다고 전했다.


이 중에는 1억 달러 이상 보유한 센티밀리어네어가 450명, 억만장자는 36명이 포함되어 있다.


지난 1년간 암호화폐 시가총액은 2조 달러 이상 증가했으며, 이는 주로 가치가 2배 이상 상승한 비트코인의 랠리에 기인했다.


"최근 비트코인 상승으로 7만명의 새로운 암호화폐 백만장자가 탄생했다"고 프랭크는 말했다.


"현재 100만 달러 이상의 암호화폐를 보유한 사람이 24만명에 달한다."


새로운 소비 물결


프랭크가 인용한 연구에 따르면, 암호화폐 자산 수익 1달러당 약 10센트가 소비되어 올해 약 2,000억 달러의 추가 소비가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하지만 '람보르기니 구매'가 주를 이뤘던 이전 호황기와 달리, 현재 30~40대가 주축인 새로운 암호화폐 부자들은 부동산에 주목하고 있다.


마이애미, 텍사스, 테네시 등 암호화폐 채택률이 높은 지역의 부동산 가격은 강세장 동안 자산 이동과 낮은 세금 혜택으로 더 높은 가격 상승률을 보였다.


암호화폐 투자자들, 매도 않고 보유


프랭크는 대부분의 대형 암호화폐 보유자들이 투자를 유지하고 있으며, 차익실현 조짐은 거의 없다고 덧붙였다.


"암호화폐 투자자들은 크게 두 부류로 나뉜다"고 그는 설명했다.


"좀처럼 매도하지 않는 장기 보유자인 '고래'들과, 추가 상승을 기대해 현재 매도하지 않는 분산 투자 트레이더들이다."


이러한 전망은 폴 튜더 존스와 같은 거시 투자자들의 최근 시장 분석과 일치하며, 이들은 인플레이션 헤지와 AI 낙관론이 디지털 자산의 추가 상승을 이끌 핵심 동력이 될 것으로 보고 있다.


AI와 비트코인: 융합하는 부의 엔진


프랭크는 또한 인공지능에 대한 열광이 광범위한 기술 혁명의 일환으로서 비트코인의 서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투기적 기술 투자와 실물자산 헤지의 결합으로 비트코인은 혁신과 부의 보존을 잇는 가교 역할을 하고 있다.


"암호화폐가 투기적 기술주처럼 거래되는 측면에서, AI에 대한 열광이 같은 유형의 부의 창출 사이클을 촉진하고 있다"고 프랭크는 말했다.


시장 영향


7만명의 새로운 암호화폐 백만장자 탄생은 단순한 부의 통계 이상의 의미를 지닌다. 이는 경제적 중심축의 이동을 보여주는 신호다.


단기적 사치품 구매 대신 부동산, 지역 시장, 장기 자산으로 자본이 흘러들고 있다.


이러한 자본 배분은 부의 이동 방식, 도시 성장, 산업 투자 유치에 변화를 가져온다.


여기에 AI 낙관론이 더해지면서 비트코인은 단순한 헤지 수단을 넘어 글로벌 자본 형성의 다음 사이클을 위한 기반으로 작용하고 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