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오클로(Oklo Inc)(NYSE:OKLO)의 주가가 목요일 하락세를 보였다. 캐나코드 제너티의 긍정적인 커버리지 개시 이후 초기 상승세에서 하락 전환했다.
주요 내용
캐나코드 제너티의 조지 지아나리카스 애널리스트는 오클로에 대해 매수 의견과 함께 목표가 175달러를 제시했다. 그는 최근 주가의 급등과 AI 버블 우려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원자력 시대가 도래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지아나리카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세계는 더 많은 청정 기저부하 전력이 필요하며, AI 수요 증가가 성장 궤도에 영향을 미칠 수 있지만, 장기적으로 원자력 에너지에 대한 수요는 강세를 유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는 오클로의 수직 계열화 전략을 핵심 차별점으로 꼽았다. 오클로는 단순히 원자로 설계를 판매하는 것이 아니라 직접 원자로를 건설, 소유, 운영할 계획이다. 이러한 사업 모델은 고객들에게 원자력 발전에 대한 직접적인 접근성을 제공하면서 초기 비용과 리스크를 줄일 수 있다.
오클로의 원자로 기술은 실험용 증식로-II(EBR-II)에서 입증된 수동 안전 기능을 갖춘 액체 나트륨 냉각 고속로 설계를 활용한다. 회사의 원자로는 15MW에서 75MW까지 출력이 가능하며, 모듈식 확장성으로 고객의 다양한 에너지 수요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다.
지아나리카스는 오클로의 원자로 건설이 주로 부채와 투자세액공제로 자금을 조달할 것으로 예상했다. 그는 "이러한 자금조달 방식은 추가 자본 조달 필요성을 최소화하면서 장기적인 자본수익률을 높일 수 있다"고 설명했다.
오클로는 HALEU 핵연료 공급을 위해 정부 지원 연료, 센트러스와의 중기 공급 계약, 장기적인 수직 계열화된 사용후 핵연료 재처리 등 3단계 전략을 가지고 있다. 현재 고객 파이프라인은 데이터센터 개발업체, 에너지 기업, 미군 등을 포함해 14GW를 초과한다.
캐나코드 제너티의 175달러 목표가는 2050년까지의 현금흐름할인모델을 기반으로 하며, 장기 성장률은 약 6%로 예상된다.
기술적 분석
오클로 주가는 최근 저점 부근에서 지지선을 시험하며 약세 흐름을 보이고 있다. 저항선은 장중 고점인 141.55달러와 52주 최고치인 147.18달러에서 형성되어 있다.
목요일 거래량은 약 1,170만 주로 상당히 많은 수준이며, 이는 현재 가격 움직임에 대한 높은 관심과 참여를 시사한다.
RSI는 현재 42.30으로 과매수나 과매도 구간은 아니지만 하단에 근접하고 있다. MACD는 하락 크로스오버를 보이고 있으며, MACD 선이 -0.45, 시그널 선이 -0.30으로 하락 모멘텀을 확인해주고 있다. 단기적으로는 상단 추세선 140달러, 하단 추세선 132달러 선에서 하락 삼각형 패턴이 형성될 수 있으며,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하락 가능성이 있다.
벤징가 엣지 순위는 기초체력은 약하지만 모멘텀 점수는 99.61/100으로 매우 높게 나타났다. 오클로는 50일 이동평균선 90.95달러와 200일 이동평균선 52.10달러를 크게 상회하며 거래되고 있어 장기 상승 추세를 보여주고 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에 따르면 목요일 오클로 주가는 1.72% 하락한 132.41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