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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NC파이낸셜, 보수적 단기 가이던스에도 투자의견 상향

2025-10-10 04:22:22
PNC파이낸셜, 보수적 단기 가이던스에도 투자의견 상향

미국 피츠버그에 본사를 둔 종합금융그룹 PNC파이낸셜서비스그룹(NYSE:PNC)이 꾸준한 대출 성장과 신중한 신용관리, 안정적인 영업 실적을 바탕으로 견고한 실적을 보여주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는 PNC에 대한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하고 목표주가를 211달러에서 220달러로 상향했다. 이는 2026년 주당순이익(EPS) 전망치 17.81달러의 약 12배 수준이다.


R. 스콧 시퍼스 수석 애널리스트가 이끄는 파이퍼 샌들러 리서치팀은 실적 발표 시즌을 앞둔 투자심리 개선과 대형은행 인수합병(M&A) 환경 개선을 투자의견 상향의 배경으로 제시했다.


증권가는 PNC가 견고한 실적에도 불구하고 주가가 부진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고 지적했다. 연초 이후 주가가 제자리 걸음을 보이며 파이퍼 샌들러가 추적하는 대형 지역은행 중 가장 저조한 실적을 기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밸류에이션 부담으로 관망세를 유지해왔으나, 최근 주가 부진으로 새로운 투자 기회가 생겼다고 판단했다.


파이퍼 샌들러는 PNC의 단기 가이던스가 보수적이면서도 달성 가능한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완만한 대출 성장과 상승이 예상되는 신용비용이 관리 가능한 수준이라는 점을 근거로 들었다.


2025년 3분기 순대손상각비가 2분기의 1억9800만 달러에서 2억7500만~3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됐으나, 이는 PNC가 보수적 전망치를 상회해온 과거 실적과 부합한다고 증권사는 설명했다.


2025년 이후를 전망하면, 경영진은 2026년 순이자이익이 약 7%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며 안정적인 매출 모멘텀을 기대하고 있다. 파이퍼 샌들러는 자산 재가격화가 이러한 성장 궤도를 뒷받침하는 다년간의 호재가 될 것으로 전망했다.


보고서는 또한 PNC의 퍼스트뱅크 인수가 전략적으로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 콜로라도 주에서의 즉각적인 사업 규모 확대, 저비용 예금 확보, 교차판매 잠재력을 제공할 것으로 분석했다.


증권가는 PNC의 2026년 EPS를 17.81달러로 전망했으며, 2027 회계연도에는 19.10달러를 기대했다.


주가 부진으로 PNC의 밸류에이션은 더욱 매력적인 수준이 됐다. 2026년 EPS 추정치 기준 11배 미만에 거래되며 경쟁사들과 비슷한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역사적으로 PNC는 프리미엄 밸류에이션을 유지해왔으며, 이는 시간이 지나면서 회복될 수 있을 것으로 증권사는 전망했다.


증권사는 시장 혼란, 자산 건전성 악화, 비용 압박, 매출 약세, 모기지 관련 비용, 향후 인수에 대한 투자자 우려 등을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주가 동향 PNC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0.02% 상승한 190.19달러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