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존슨앤드존슨(NYSE:JNJ)이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NASDAQ:PTGX)를 인수하기 위한 협상을 진행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월스트리트저널(WSJ)은 협상 관계자들을 인용해 현재 거래가 확정되지 않았으며 조건도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의 주가는 올해 들어 약 132% 상승했다.
J&J와 프로타고니스트는 이미 건선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를 위한 경구용 치료제 개발에서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현재 협약에 따르면 J&J는 해당 치료제의 독점 상업화 권리를 보유하고 있으며, 팩트셋 데이터에 따르면 프로타고니스트 지분의 약 4%를 보유하고 있다.
프로타고니스트 인수는 J&J의 면역학 사업을 강화하고, 다케다제약(NYSE:TAK)과 공동 개발 중인 실험적 치료제 러스퍼타이드에 대한 접근권을 확보하게 될 것이다.
러스퍼타이드는 희귀 혈액암인 진성적혈구증가증 후기 임상시험에서 긍정적인 결과를 보였다.
두 약물 모두 J&J의 확장되는 면역 및 종양학 제품 포트폴리오를 보완할 것으로 예상된다.
프로타고니스트의 주가는 건선과 궤양성 대장염 치료제 프로그램의 긍정적인 임상 결과에 힘입어 올해 100% 이상 상승했다.
2016년 기업공개(IPO) 이후 주가는 450% 이상 상승했으며, 이는 치료제 파이프라인에 대한 투자자들의 낙관적인 전망을 반영한다.
WSJ는 인수에 프리미엄이 필요하겠지만, J&J에게는 재정적으로 감당할 수 있는 거래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
이번 잠재적 인수는 J&J의 최고 매출 면역학 약물인 스텔라라가 치열한 경쟁에 직면한 시점에서 추진되고 있다.
J&J는 이러한 손실을 상쇄하기 위해 신제품 출시와 전략적 인수에 주력해왔다.
프로타고니스트 인수는 이러한 전략에 부합하며, 경쟁이 심화되는 시장 환경에서 면역학과 종양학 분야의 장기 성장을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가 동향: 프로타고니스트 테라퓨틱스 주가는 금요일 발표 시점 기준 34.04% 상승한 89.86달러를 기록했다. 52주 신고가를 경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