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중국에 대한 관세 인상 조치를 철회하면서 미국 주식 선물이 일요일 밤 상승세를 보였다.
중국 상무부 대변인은 일요일 '무역전쟁에 대한 우리의 입장은 일관적이다. 원하지는 않지만 두렵지도 않다'고 밝혔다. 또한 희토류 수출 통제는 금지가 아닌 민간 사용을 규제하기 위한 조치라고 설명했다.
중국은 미국이 3,000개 이상의 수출통제 품목을 보유한 반면 중국은 약 900개에 불과하다며 미국의 '교과서적 이중잣대'를 지적했다.
트럼프는 일요일 트루스소셜을 통해 '중국에 대해 걱정하지 말라. 모든 것이 잘 될 것'이라며 '존경받는 시진핑 주석이 잠시 실수를 했을 뿐'이라고 밝혀 긴장 완화를 시사했다.
S&P500 선물은 85.75포인트(1.30%) 상승한 6,680.25를 기록했고, 나스닥 선물은 428포인트(1.76%) 오른 24,825.00에 거래됐다. 다우 선물도 413포인트(0.90%) 상승한 46,119.00을 기록했다.
한편 일본 닛케이225 지수는 월요일 초반 거래에서 491포인트(1.01%) 하락했다. 철강, 전자, 광산, 수출 관련주가 하락을 주도한 반면 소매, 제약, 필수소비재 주식은 상승세를 보였다.
달러인덱스(DXY)는 월요일 98.933에 거래되며 0.04% 하락했다. 달러 약세가 새로운 인플레이션 압력을 촉발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투자자들은 월요일 패스널(NASDAQ:FAST)과 로키 마운틴 초콜릿 팩토리(NASDAQ:RMCF)의 실적 발표를 주목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