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X, 2030년까지 화성 화물운송 톤당 1억달러 목표...11번째 스타십 발사 임박

일론 머스크의 우주항공기업 스페이스X가 11번째 스타십 로켓 시험발사를 앞두고 2028년과 2030년까지 각각 달과 화성으로의 화물운송 임무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밝혔다.
화물 적재량 톤당 1억달러
스페이스X는 지난 토요일 자사 웹사이트를 조용히 업데이트하며 2028년까지 달 표면 임무를 목표로 한다고 발표했다. 웹사이트 달 관련 페이지에서 "스타십의 달 표면 화물운송은 2028년부터 연구, 개발, 탐사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화성 페이지도 비슷하게 업데이트됐다. 회사는 "스타십의 화성 표면 화물운송은 2030년부터 연구, 개발, 탐사 임무를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스페이스X에 따르면 두 임무 모두 "화물 적재량 기준 톤당 1억달러"의 가격이 책정된다. 이는 파운드당 약 4만5천달러에 해당한다.
스타십 11차 시험발사, V3와 V4 버전
이번 소식은 스페이스X가 불리한 기상조건과 추진제 누출 등 반복된 차질과 실패에도 불구하고 10차 시험발사에 성공한 후 11번째 스타십 로켓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