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카트, 아마존·우버·도어대시와 경쟁 심화에도 골드만삭스 `매수` 유지

골드만삭스는 온라인 식료품 배달 시장에서 경쟁이 격화되고 있지만, 이는 이미 인스타카트(NASDAQ:CART)의 주가에 반영됐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 의견
에릭 셰리단 애널리스트는 매수 의견과 목표가 67달러를 유지했다.

투자 논거
인스타카트 주가는 지난 9월 이후 12% 하락했다. 이는 아마존닷컴(NASDAQ:AMZN)의 식료품 서비스 확대, 우버테크놀로지스(NYSE:UBER)의 식료품 및 비식품 소매 부문 파트너십 체결, 도어대시(NASDAQ:DASH)의 크로거(NYSE:KR) 및 에이스하드웨어와의 제휴 등 일련의 발표에 따른 것이라고 셰리단 애널리스트는 설명했다.

주가 하락은 투자자들이 이러한 발표가 향후 6~12개월 동안 인스타카트의 총거래액(GTV)과 EBITDA에 '실질적인 잠식'을 초래할 것으로 이미 예상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그러나 셰리단 애널리스트는 "우리는 정반대의 결론에 도달했다. 인스타카트의 식료품 파트너사가 다른 제3자 온라인 마켓플레이스와 파트너십을 맺을 경우, 인스타카트의 GTV를 잠식하기보다는 해당 식료품점의 수요가 증가하는 결과를 가져올 가능성이 높다"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월요일 현재 인스타카트 주가는 1.31% 상승한 38.81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