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주택건설업체 LGI홈스(나스닥:LGIH)가 주간 차트상 아디스타나 사이클의 마지막 18단계에 진입했다. 아디스타나 원칙에 따른 이 회사의 마지막 단계 전개 양상을 살펴보자.
아디스타나 원칙에서 14, 15, 16단계는 구나 3단계를 형성한다. 이 세 단계는 주가가 사이클의 정점인 18단계에서 니르바나를 달성할 수 있는지를 결정한다. 니르바나 움직임이 실현되기 위해서는 3단계에서 명확하고 지속적인 상승세인 사토구나가 나타나야 한다. 이것 없이는 니르바나가 발생할 수 없다.
아디스타나: 부와 시간, 비극을 지배하는 원칙에서 언급된 바와 같이:
"3단계 중 어느 단계에서도 뚜렷한 사토구나가 없다면, 18단계에서 니르바나는 발생할 수 없다."
LGI홈스는 2023년 11월 주간 차트에서 14단계를 시작하며 3단계 구조에 진입했다. 14단계부터 16단계까지 주가는 3단계 구조 내에서 움직였으나, 어느 단계에서도 의미 있는 상승 모멘텀을 보여주지 못했다.
오히려 3단계는 매도 압력과 박스권 움직임이 지배적이었다. 14단계 고점에서 16단계 말까지 주가는 약 50% 하락했으며, 이는 사토구나가 약하게 나타났음을 의미한다.
따라서 18단계에서 니르바나 움직임이 촉발될 가능성은 낮아 보인다. 주가는 이 단계에서도 부진하고 박스권에 갇힐 가능성이 높다.
3단계 구조가 약세를 보임에 따라 LGI홈스의 전망은 부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2027년 3월에 종료되는 18단계까지 주가는 저조한 흐름을 보일 것으로 전망된다. 단기 랠리가 간헐적으로 발생할 수 있으나, 장기적으로 지속 가능한 상승세는 나타나기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현재로서는 매수 포지션을 구축하려는 투자자들은 현재의 아디스타나 사이클이 완료될 때까지 기다리는 것이 바람직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