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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이 낙점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3분기 실적 기대감 고조

2025-10-16 04:36:24
워런 버핏이 낙점한 아메리칸익스프레스, 3분기 실적 기대감 고조

아메리칸익스프레스(NYSE:AXP)가 금요일 장 개장 전 3분기 실적을 발표할 예정인 가운데, 증권가의 새로운 목표가를 정당화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실적 전망


증권가는 아메리칸익스프레스의 3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166.4억 달러에서 180.5억 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회사는 최근 3분기 연속으로 매출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최근 10분기 중 6번 전망치를 웃돌았다.


주당순이익(EPS)은 전년 동기 3.49달러에서 4.00달러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회사는 최근 2분기 연속으로 EPS 전망치를 상회했으며, 최근 10분기 중 7번 전망치를 웃돌았다.


증권가 의견


트루이스트증권의 브라이언 포란 애널리스트는 9월에 매수 의견과 375달러의 목표가를 재확인했다. 그는 리뉴얼된 플래티넘 카드가 혼합된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사용자 설문조사를 기반으로 상승 여력이 있다고 분석했다. 설문조사에서 연회비 인상이 주요 이슈였으나, 대다수 응답자가 갱신 의사를 밝혔다.


포란 애널리스트는 마케팅 및 기술 비용 증가가 매출 성장을 상회할 수 있다는 점과 경기 약화에 따른 신용 악화를 위험 요인으로 지적했다.


다른 증권사들의 투자의견과 목표가는 다음과 같다:


  • UBS: 중립 유지, 목표가 330달러에서 340달러로 상향
  • JP모건: 중립 유지, 목표가 343달러에서 355달러로 상향
  • 바클레이스: 중립 유지, 목표가 297달러에서 336달러로 상향
  • KBW: 아웃퍼폼 유지, 목표가 371달러에서 394달러로 상향
  • 에버코어ISI: 중립 유지, 목표가 330달러에서 365달러로 상향

주요 체크포인트


최근 발표된 혜택 확대와 수수료 인상에 대한 소비자 반응이 주목된다. 특히 수수료 인상에 따른 수요 변화와 이탈률이 관심사다.


이번 리뉴얼은 밀레니얼과 Z세대를 겨냥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들 젊은 소비자층은 현재 미국 내 소비의 35%를 차지하며, 이는 2019년 19%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다.


2분기에는 카드 회원 지출과 순이자 수익이 강세를 보였다. 이자비용을 제외한 분기 매출은 전년 대비 9% 증가했으며, 카드 회원 지출은 7% 증가한 4,163억 달러를 기록했다.


국제 카드 서비스 부문은 2분기에 전년 대비 14.5% 성장했으며, 글로벌 가맹점 및 네트워크 서비스 매출은 3.2% 증가했다.


2분기에 14% 증가했던 비용 증가율도 주목할 부분이다. 투자자들은 비용 증가율이 매출 성장률을 하회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는 워런 버핏이 이끄는 버크셔해서웨이의 주요 포트폴리오 중 하나다. 버크셔는 1억5,160만 주(지분율 21.8%)를 보유하고 있으며, 이는 버크셔 투자 포트폴리오의 16.7%를 차지한다.


주가 동향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주가는 수요일 333.02달러에 거래됐다. 52주 최저가는 220.43달러, 최고가는 349.19달러다. 올해 들어 주가는 11.6%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