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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고피나스 부총재 경고 "글로벌 자금의 미국 주식 쏠림, 닷컴버블 붕괴보다 더 큰 충격 올 수 있어"

2025-10-16 17:35:29
IMF 고피나스 부총재 경고

국제통화기금(IMF)의 기타 고피나스 수석부총재가 글로벌 자금의 미국 주식시장 쏠림 현상에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그는 현 시점에서의 시장 조정이 글로벌 경제에 매우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글로벌 자금의 미국 주식 노출도 '사상 최고'


고피나스 부총재는 수요일 X(옛 트위터)를 통해 "전 세계의 미국 주식 노출도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며, "현 수준에서의 주식시장 조정은 2000년 닷컴버블 붕괴 이후보다 더 심각하고 광범위한 결과를 초래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관세 전쟁과 재정여력 부족이 문제를 더욱 악화시키고 있다"며 "근본적인 문제는 무역 불균형이 아닌 성장의 불균형"이라고 지적했다.


이에 고피나스 부총재는 "미국뿐만 아니라 더 많은 지역에서 높은 성장과 수익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코노미스트지 기고문을 통해 "닷컴버블 붕괴 수준의 시장 조정이 발생할 경우 미국 가계의 자산이 20조 달러 감소하고, 전 세계 투자자들이 추가로 15조 달러의 손실을 볼 수 있다"고 전망했다.


미국 시장, 글로벌 주식시장 압도


2009년 9월부터 2024년 말까지 미국 상장 주식은 글로벌 주식시장 대비 340% 더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으며, 여전히 상승세를 이어가고 있다.


엔비디아(NASDAQ:NVDA)의 시가총액만 해도 4.37조 달러로 MSCI 올 컨트리 월드 인덱스의 4.84%를 차지하며, 독일, 일본, 영국, 프랑스, 캐나다의 주식시장 규모를 능가하고 있다. 이는 글로벌 주식시장에서 미국의 지배력을 잘 보여준다.


엔비디아 주가는 수요일 0.09% 하락한 179.83달러로 마감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1.10% 상승했다. 올해 들어 주가는 30.02% 상승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