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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MS·블랙록 등 400억달러 텍사스 데이터센터 투자...먼스터 "AI 초기단계 증명"

2025-10-16 19:19:27
엔비디아·MS·블랙록 등 400억달러 텍사스 데이터센터 투자...먼스터

딥워터 애셋매니지먼트의 진 먼스터 매니징파트너는 17일(현지시간) 엔비디아(NASDAQ:NVDA), 일론 머스크의 xAI, 마이크로소프트(NASDAQ:MSFT), 블랙록(NYSE:BLK)이 참여하는 400억달러 규모의 텍사스 데이터센터 프로젝트가 인공지능(AI)의 장기적 잠재력을 보여준다고 밝혔다.



먼스터 "AI는 아직 초기단계"


먼스터는 X(구 트위터)를 통해 "AI가 아직 초기단계라는 최신 증거는 엔비디아, xAI, 마이크로소프트, 블랙록이 400억달러 규모의 텍사스 데이터센터를 매입한다는 것"이라며 "이는 선도기업들이 AI의 장기 잠재력에 대해 얼마나 확신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그는 "10월 29일과 30일에 하이퍼스케일러들의 2026년 설비투자 가이던스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블랙록·MS·엔비디아, 400억달러 규모 인수 참여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블랙록, 마이크로소프트, 엔비디아가 포함된 투자자 컨소시엄이 얼라인드 데이터센터를 인수한다고 17일 발표했다.


얼라인드 데이터센터는 전 세계에서 약 80개의 시설을 운영하는 대형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로, 이번 400억달러 규모의 거래는 AI 컴퓨팅 용량 확보를 위한 것이다.


이번 인수는 아부다비 MGX펀드와 xAI도 참여한 AI 인프라 파트너십의 첫 거래로, 호주 맥쿼리 애셋매니지먼트로부터 미국 기반 데이터센터 운영업체를 매입하는 형태다.



증권가 "AI 성장, 자금조달 아닌 데이터센터가 핵심"


먼스터의 발언은 BofA증권의 비벡 아리아 애널리스트의 견해와 일치한다. 아리아는 미국 반도체 산업의 벤더 파이낸싱에 대한 투자자들의 우려가 과대평가됐다고 지적했다.


아리아는 실제 AI 성장 동력은 투기성 자금조달이 아닌 데이터센터 확장과 전력 가용성에 있다고 주장했다.


그는 2030년까지 AI 관련 설비투자가 연간 1.2조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하며, 엔비디아와 오픈AI의 1000억달러 파트너십과 같은 벤더 지원 거래는 전체 AI 지출의 일부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경제학자들, 경제 양극화 경고


한편 2008년 금융위기를 예측한 투자자 스티브 아이스먼은 미국 경제가 AI 설비투자에 점점 더 의존하고 있다며 경계의 목소리를 냈다.


저스틴 울퍼스 경제학자도 "AI가 아닌 부문"의 경제가 정체되고 있다고 경고했으며, 무디스 애널리틱스의 마크 잔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이미 22개 주가 경제 위축을 보이고 있다고 밝혔다.



벤징가 엣지 주식 순위에 따르면 엔비디아는 성장 점수 97.87%, 모멘텀 점수 83.45%를 기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