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세일즈포스(NYSE:CRM)가 2030 회계연도 매출 목표를 600억달러로 제시하면서 목요일 주식이 급등했다.
주요 내용
BofA 증권 분석
실스 애널리스트는 보고서에서 세일즈포스의 매출 목표가 2030 회계연도까지 연평균 성장률(CAGR) 10% 이상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는 시장 예상치와 대체로 부합하는 수준이나, 마진 확대 전망은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고 설명했다.
50의 법칙 목표는 약 40%의 마진을 의미하며, 이는 2030 회계연도까지 연간 150bp의 확대를 시사한다고 분석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러한 마진 목표는 균형 잡힌 성장과 생산성 향상에 대한 회사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강조했다.
파이퍼 샌들러 분석
루도프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의 애널리스트 데이에서 강력한 혁신 파이프라인과 매출 성장에 대한 가시성이 부각됐다고 평가했다. 매출 성장 재가속화는 핵심 사업과 에이전트포스 모두에서 나타나고 있다고 덧붙였다.
기본 세일즈포스 고객에서 에이전틱 엔터프라이즈로의 전환은 연간 반복 매출(ARR)을 3~4배 증가시킬 수 있다고 설명했다. 다만 "에이전트포스의 대규모 도입 시기는 아직 불확실하다"고 지적했다.
니드햄 분석
버그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가 2030 회계연도까지 600억달러의 매출과 40%의 비GAAP 영업이익률 목표를 발표했다며, 두 목표 모두 예상을 크게 상회했다고 평가했다.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미구엘 밀라노 CRO의 발언으로, 회사의 4개 순수 LLM 벤더들이 지난 12개월 동안 애플리케이션 투자를 3배로 늘렸다고 언급했다. 애널리스트는 "이는 생성형 AI가 엔터프라이즈 소프트웨어를 파괴할 것이라는 현재 시장 인식이 잘못됐다는 것을 보여주는 최고의 사례"라고 강조했다.
JP모건 분석
머피 애널리스트는 비관론자들이 세일즈포스의 매출 성장이 GDP 수준으로 둔화될 것으로 예상했으나, 새로운 장기 목표는 이러한 예상에 "중대한 타격"을 준다고 분석했다.
2030 회계연도까지 50의 법칙 달성 목표는 2026 회계연도 현재 전망 대비 마진 확대를 시사한다고 설명했다. 세일즈포스는 "순신규연간주문가치(NNAOV) 성장이 2026~2027 회계연도에 총 AOV 성장을 초과할 것"이라고 밝혔다.
골드만삭스 분석
랑간 애널리스트는 세일즈포스가 제품 포트폴리오의 강점, 유통 규모, AI 실행력을 바탕으로 지속 가능한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와 동시에 혁신을 유지하면서도 마진 확대가 가능한 운영 모델을 보여줄 것이라고 평가했다.
세일즈포스 주가는 연초 대비 29% 하락해 나스닥의 18% 상승을 크게 하회했다. 애널리스트는 "AI가 제품 포트폴리오의 새로운 대화형 인터페이스가 되면서 세일즈포스의 성장 동력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주가 동향
세일즈포스 주가는 목요일 발표 당시 4.62% 상승한 247.52달러를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