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휴렛팩커드엔터프라이즈(HPE)와 에릭슨이 통신사업자들의 멀티벤더 인프라 스택 구축 과제 해결을 위한 공동 검증 연구소를 설립한다고 발표했다.
이 연구소는 클라우드 네이티브 기반의 AI 지원 듀얼모드 5G 코어 솔루션을 검증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네트워크 성능과 확장성, 효율성을 개선하고 새로운 서비스 출시를 간소화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새로운 이니셔티브는 상호운용성 평가와 솔루션 검증을 위한 종합적인 테스트 환경으로 기능하며, 해당 솔루션이 통신 표준을 준수하는지 확인하게 된다.
통합 스택은 에릭슨의 듀얼모드 5G 코어와 HPE 프롤라이언트 컴퓨트 12세대 서버, 압스트라 데이터센터 디렉터가 관리하는 HPE 주니퍼 네트워킹 패브릭, 레드햇 오픈시프트를 결합한 형태다.
HPE 통신 인프라 사업부의 페르난도 카스트로 크리스틴 부사장 겸 총괄매니저는 "에릭슨과의 전략적 파트너십을 기반으로 한 이번 협력은 5G와 AI 주도 경제에서 통신 서비스 제공업체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 솔루션을 제공하려는 HPE의 의지를 보여준다"고 말했다.
에릭슨 코어 네트워크의 크리슈나 프라사드 칼루리 솔루션·포트폴리오 책임자는 "세계 최고의 5G 및 코어 네트워크 기업인 에릭슨은 혁신과 개방성을 추구하고 있다. HPE와의 파트너십과 이번 공동 연구소 설립은 멀티벤더 인프라 기반의 클라우드 네이티브 5G 코어 솔루션 개발을 더욱 발전시킬 것"이라고 밝혔다.
스웨덴 에릭슨 본사 인근에 위치할 이 연구소는 2025년 말까지 운영을 시작할 예정이다. 2026년 상반기에는 통신사업자들의 상용 배포 가속화와 수명주기 관리 간소화를 목표로 통합 솔루션 검증에 초점을 맞출 계획이다.
주가 동향
HPE 주가는 목요일 마지막 거래에서 9.55% 하락한 22.65달러를 기록했다. 에릭슨은 0.88%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