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목예측
  • 메인
  • NEWS

트럼프 지지율 24개주에서만 긍정적...주가 최고치에도 셧다운 여파 부각

2025-10-17 07:44:02
트럼프 지지율 24개주에서만 긍정적...주가 최고치에도 셧다운 여파 부각

새로운 여론조사에 따르면 주가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기록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장기화되는 연방정부 셧다운이 유권자들의 주요 관심사로 부상했다.


SPY 모멘텀에 주목할 필요


트럼프 지지율 하락세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은 최근 수개월간 경제, 인플레이션, 관세, 실업률, 지정학적 이슈 등으로 인해 낮은 수준을 보이고 있다. 여기에 10월 1일부터 시작된 연방정부 셧다운이 미국 역사상 가장 긴 셧다운 중 하나가 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유권자들의 우려가 가중되고 있다.


모닝컨설트의 최신 여론조사에 따르면 트럼프의 지지율은 전주 대비 1%포인트 하락한 45%를 기록했다. 반면 비호감도는 1%포인트 상승한 53%를 기록했다.


이는 2025년 들어 가장 낮은 지지율과 가장 높은 비호감도를 기록한 수준이다.


모닝컨설트는 50개 주별 지지율도 추적하고 있는데, 트럼프는 50개 주 중 절반에도 못 미치는 24개 주에서만 순지지율이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조지아주와 애리조나주가 최근 순지지율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으며, 이는 트럼프에 대한 비호감도가 호감도를 앞지른 것을 의미한다.


트럼프 지지율 최고-최저 주 현황


조지아와 애리조나가 마이너스로 전환되면서, 트럼프의 2기 임기 중 처음으로 2024년 대선의 7개 '경합주' 모두에서 순지지율이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경합주 순지지율 현황:


  • 애리조나: -2
  • 조지아: -1
  • 미시간: -5
  • 네바다: -3
  • 노스캐롤라이나: -3
  • 펜실베이니아: -2
  • 위스콘신: -8

모닝컨설트의 지도에 따르면 트럼프에 대한 지지도가 가장 높은 주와 가장 낮은 주가 명확히 구분된다.


트럼프 순지지율 상위 주:


  • 와이오밍: +26
  • 아이다호: +24
  • 웨스트버지니아: +24
  • 노스다코타: +21
  • 사우스다코타: +20
  • 앨라배마: +20

트럼프 순지지율 하위 주:


  • 버몬트: -37
  • 메릴랜드: -30
  • 매사추세츠: -29
  • 로드아일랜드: -25
  • 하와이: -22
  • 캘리포니아: -21
  • 오리건: -21

흥미롭게도 트럼프의 거주지인 플로리다주의 순지지율은 +6을 기록했다.


셧다운이 최대 이슈로 부상


여론조사에서 유권자들은 정부 셧다운을 최대 이슈로 꼽았다. 응답자의 절반에 가까운 49%가 셧다운 관련 소식을 많이 접했다고 답했다.


이는 35%가 많이 접했다고 답한 이스라엘-하마스 휴전 소식보다 높은 수준이다.


주가지수가 최근 수개월간 연이어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음에도 불구하고 트럼프의 전반적인 지지율과 여러 주에서의 순지지율은 하락세를 보이고 있다.


SPDR S&P 500 ETF Trust(NYSE:SPY)는 2025년에만 25회 이상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으며, 가장 최근에는 지난주에 신기록을 세웠다.


S&P 500을 추종하는 이 ETF는 목요일 660.64달러로 마감했으며, 52주 거래 범위는 481.81달러에서 674달러다. 연초 이후 수익률은 13%를 기록 중이다.


트럼프와 공화당은 주가 상승을 경제 건전성의 지표로 자주 언급해왔지만, 실업률과 물가 상승 등 다른 요인들이 미국 소비자들에게 부담이 되고 있다.


투자자들은 지금까지 관세와 경제 우려에 대한 헤드라인을 대체로 무시하고 주가를 끌어올렸다. 하지만 이는 여론조사에서 대통령을 지지하는 다수의 유권자를 확보하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