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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비디아 황 CEO, 9년만에 머스크에 최신형 DGX 스파크 AI 슈퍼컴퓨터 직접 전달

2025-10-17 13:22:58
엔비디아 황 CEO, 9년만에 머스크에 최신형 DGX 스파크 AI 슈퍼컴퓨터 직접 전달

엔비디아(NASDAQ:NVDA)의 젠슨 황 CEO가 일론 머스크에게 첫 DGX AI 슈퍼컴퓨터를 선물한 지 9년 만에 '세계 최소형 AI 슈퍼컴퓨터'로 불리는 최신작 DGX 스파크를 텍사스 소재 테슬라(NASDAQ:TSLA) CEO의 스페이스X 스타베이스 시설에 직접 전달했다.



AI 선구자들의 의미있는 만남


엔비디아가 공개한 영상에서 황 CEO와 머스크는 스페이스X 로켓 공장 내부에서 AI 초창기 시절을 회상했다.


황 CEO가 "여기가 당신 사무실인가요?"라고 묻자 머스크는 "이곳은 로켓 공장입니다"라고 답했다.


이에 황 CEO는 "전 세계가 당신이 '내가 더 큰 것을 만든다'고 말한 것을 들었으면 좋겠네요"라고 농담을 던졌고, 머스크는 웃으며 "맞습니다. 데이터센터는 정말 거대하죠"라고 화답했다.


황 CEO는 2016년 첫 DGX 슈퍼컴퓨터를 공개했을 때를 회상하며 "아무도 반응하지 않았죠. 단 한 사람을 제외하고는요. 바로 당신이었죠"라고 말했다.


황 CEO는 "이것이 새로운 DGX 스파크입니다. DGX-1보다 5배 강력한 연산능력을 가졌고, 단 40와트로 구동됩니다"라고 소개했고, 머스크는 "와우"라고 감탄했다.


황 CEO는 방문 중 처음으로 "로켓 발사"를 목격했으며 "정말 놀랍다"고 소감을 밝혔다.



책상 위에 올려둘 수 있는 슈퍼컴퓨터, 엔비디아 DGX 스파크


3,999달러에 판매되는 DGX 스파크는 엔비디아의 GB10 그레이스 블랙웰 슈퍼칩을 탑재해 최대 1페타플롭의 AI 성능을 제공한다.


128GB 통합 메모리, NVLink-C2C 연결성, NVMe 스토리지를 갖추어 개발자들이 로컬에서 AI 워크로드를 실행할 수 있다.


황 CEO는 이 제품이 DGX-1과 같은 사명, 즉 슈퍼컴퓨팅의 대중화를 목표로 한다고 밝혔다.


DGX 스파크는 10월 15일 공식 출시됐다. 이번 출시는 AI 하드웨어에 대한 전 세계적 수요가 급증하는 시점에 이뤄졌다. 엔비디아의 시가총액은 현재 4.4조 달러를 넘어섰으며, 황 CEO는 2030년까지 연간 AI 데이터센터 지출이 5,000억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