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미국 주식 선물이 금요일 전거래일 하락세에 이어 약 1% 하락했다.
자이온스뱅코퍼레이션이 일부 대출자들의 부실채권으로 인해 대규모 손실을 기록했다고 발표한 데 이어, 웨스턴얼라이언스뱅코프는 한 대출자의 사기 혐의를 제기하면서 목요일 은행 및 금융주가 급락했다.
이는 JP모건체이스의 제이미 다이먼 CEO가 트리컬러홀딩스의 파산 후 "바퀴벌레 한 마리를 보면 더 있을 가능성이 높다"고 언급하며 금융 섹터 전반에 걸쳐 적신호를 보낸 것과 맥을 같이한다.
한편 10년물 국채 금리는 3.95%, 2년물 금리는 3.38%를 기록했다. CME그룹의 페드워치 도구에 따르면 시장은 연방준비제도가 10월 회의에서 현재 금리를 인하할 가능성을 100%로 예상하고 있다.
선물지수 | 등락률 |
다우존스 | -0.73% |
S&P 500 | -0.99% |
나스닥 100 | -1.17% |
러셀 2000 | -1.47% |
S&P 500 지수와 나스닥 100 지수를 추종하는 SPDR S&P 500 ETF와 인베스코 QQQ 트러스트 ETF는 금요일 장전 하락했다. 벤징가 프로 데이터에 따르면 SPY는 1.12% 하락한 653.23달러, QQQ는 1.33% 하락한 592.02달러를 기록했다.
목요일 S&P 500 지수에서 금융, 유틸리티, 에너지 섹터가 가장 큰 폭의 하락세를 보였으며, 정보기술 섹터만이 상승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300포인트 이상 하락하며 미국 주식시장은 전반적으로 하락 마감했다.
다우존스 지수는 0.65% 하락한 45,952.24, S&P 500 지수는 0.63% 하락한 6,629.07, 나스닥 종합지수는 0.47% 하락한 22,562.54, 소형주 지수인 러셀 2000은 2.09% 하락한 2,467.02에 마감했다.
지수 | 등락률 | 종가 |
나스닥 종합 | -0.47% | 22,562.54 |
S&P 500 | -0.63% | 6,629.07 |
다우존스 | -0.65% | 45,952.24 |
러셀 2000 | -2.09% | 2,467.02 |
미중 무역갈등 재점화가 주식시장에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다. 웰스파고 투자연구소의 스콧 렌 수석 글로벌 시장 전략가는 "미국과 중국이 아직 확실한 무역 합의에 도달하지 못했다는 것을 상기시키는 계기"라고 지적했다.
렌 전략가는 관세 분쟁으로 인한 "다소 높은 인플레이션과 국내 GDP 둔화"와 같은 단기적 영향을 예상하면서도, 장기적으로는 긍정적인 경제 전망을 제시했다. 그는 연준의 지속적인 금리 인하, AI 관련 대규모 자본 지출, 규제 완화, 감세 효과 등이 관세의 일시적 영향보다 더 중요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금요일 발표 예정인 경제지표:
뉴욕 거래 초반 원유 선물은 1.06% 하락한 배럴당 56.85달러대에서 거래되고 있다.
금 현물은 0.35% 상승한 온스당 4,341.20달러에서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최고치는 4,379.29달러를 기록했다. 달러인덱스는 0.11%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