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지코인·시바이누 쇠락하는 사이...신흥 밈코인 300% 급등 전망

도지코인(CRYPTO: DOGE)과 시바이누(CRYPTO: SHIB)의 모멘텀이 약화되는 가운데, 아크 오브 팬더(AOP)라는 신생 밈코인이 바이낸스 알파 거래량 급증과 함께 주목받고 있다. 트레이더들은 이 코인이 300%까지 상승할 수 있다고 전망했다.

차트 신호, 폭발적 상승 가능성 시사

AOP 300% 상승 잠재력 (출처: 트레이딩뷰)

시간당 차트를 보면 AOP는 0.078~0.077달러의 유동성 기반을 유지하며 하락 저항선 내에서 횡보하고 있다.

현재 0.08달러 선에서 거래되며 하락추세선에 근접해 있고, 0.0825~0.0830달러 구간에서 저항을 받고 있다.

RSI는 45선 근처에서 안정화됐으며, 주요 지수이동평균선들이 0.081~0.082달러 부근에 밀집해 있어 변동성 돌파가 임박했음을 시사한다.

0.083달러 돌파 시 0.10달러까지 상승할 수 있으며, 이후 0.15달러와 0.20달러까지 확장될 가능성이 있다. 이는 300%의 상승률을 의미한다.

다만 0.077달러 지지선이 무너질 경우 0.074달러 부근의 유동성 구간까지 하락할 수 있다.

바이낸스 알파 인센티브로 58억 달러 거래량 급증

AOP의 24시간 거래량은 바이낸스 알파에서 58억 달러를 기록했으며, 이는 전체 거래소 거래량의 약 70%를 차지한다.

이러한 급증은 바이낸스가 고빈도 거래와 지정가 주문량에 대해 리더보드 포인트를 제공하는 단기 인센티브 프로그램과 맞물렸다.

특정 주문 유형에 대한 4배 포인트 혜택으로 거래가 급증하며 선순환이 발생했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인센티브가 유동성을 증가시켰지만, 캠페인 종료 후에는 실질 수요가 감소할 수 있다고 경고했다.

고래 물량 집중으로 급격한 가격 변동 가능성

코인마켓캡에 따르면 총 발행량 20억 개 중 현재 3억 개만이 유통되고 있다.

소수 대량 보유자들의 집중된 보유로 변동성이 커질 수 있으며, 이들의 움직임이 단기 가격에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다.

이러한 얇은 시장 구조는 인센티브 기반 수요가 감소할 경우 소규모 매도로도 큰 폭의 조정을 야기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