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수요일 은행주를 강타했던 신용 우려를 뉴욕증시가 털어내면서 대형주 지수들이 오후 거래에서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이로써 주간 상승 마감이 예상된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 오늘 최고 상승주 기록
S&P500 지수는 6,650포인트로 0.2% 상승하며 전일 하락분을 거의 만회했다. 나스닥100과 다우존스 지수도 각각 0.3% 상승했다.
수요일 4월 이후 최대 하락을 기록했던 금융주와 은행주들이 반등했다. SPDR 지역은행 ETF(NYSE:KRE)는 1.1%, 금융 섹터 SPDR ETF(NYSE:XLF)는 0.5% 상승했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중국과의 관계는 잘 풀릴 것"이라며, 11월 초 위협했던 중국산 제품에 대한 100% 추가 관세가 "지속 가능하지 않다"고 언급했다. 다만 "중국이 이런 상황을 만들었다"며 관세가 "유지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아메리칸익스프레스(NYSE:AXP)는 예상을 뛰어넘는 실적과 낙관적인 가이던스에 힘입어 주가가 6.2% 급등하며 이날 최고 상승주에 올랐다.
오라클(NYSE:ORCL)은 AI 클라우드 부문에 대한 야심찬 성장 목표를 발표했으나, 월가의 회의적인 시각으로 인해 6% 이상 하락하며 S&P500 지수 내 최대 하락주를 기록했다.
금 가격은 차익실현 매물이 출회되며 3% 급락해 온스당 4,200달러를 기록했다. 은 가격도 5.9% 하락한 50.90달러를 기록했다.
위험회피 심리는 암호화폐 시장으로도 이어졌다. 비트코인(CRYPTO: BTC)은 4거래일 연속 하락하며 1.6% 떨어진 106,000달러를, 이더리움(CRYPTO: ETH)은 2.5% 하락한 3,800달러를 기록했다.
주요 지수 | 가격 | 등락률 |
다우존스 | 46,036.97 | 0.3% |
나스닥100 | 24,695.46 | 0.3% |
S&P500 | 6,632.91 | 0.2% |
러셀2000 | 2,435.86 | -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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