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박준석] TV스페셜](https://img.wownet.co.kr/banner/202508/2025082621c6d0c271f84886a953aee25d7ba0c0.jpg)
비트코인(CRYPTO: BTC)이 이달 중 10만달러 아래로 떨어질 가능성이 52%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예측 플랫폼 폴리마켓의 데이터가 이같이 분석했다.
비트코인 가격은 최근 수개월래 보지 못한 수준으로 하락하는 하향세를 보이고 있다. 폴리마켓 데이터에 따르면 트레이더들 사이에서 비트코인이 대규모 조정 국면에 진입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이 같은 약세 전망은 암호화폐 커뮤니티 전반에 걸쳐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데이터에 따르면 약세 심리는 39%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데이터에 따르면 비트코인 가격은 회복 조짐을 보이지 않고 있으며, 불확실성이 커지면서 강세 투자자들이 시장을 이탈하고 있다.
10월 초 비트코인은 12만6198달러로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으나, 10월 둘째 주까지 강세 모멘텀을 유지하지 못했다. 10월 10일 큰 폭의 폭락 이후 시장은 약세로 전환됐다.
실망스러운 가격 흐름에도 불구하고 마이클 세일러의 스트래티지와 같은 기관 투자자들은 계속해서 비트코인을 매수하고 있다. 다만 가격 하락세로 인해 매수 규모는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가는 비트코인이 10만달러 선이 무너질 경우 추가 청산을 촉발할 수 있어 이미 취약해진 시장에 더 큰 매도 압력이 가해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
현재 비트코인은 10만6969.04달러에 거래되고 있으며, 최근 7일간 약 5%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