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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경영진 "워너브러더스 인수합병 위협 없다...우리는 인수보다 자체 성장에 집중"

2025-10-22 15:30:50
넷플릭스 경영진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WBD)가 매각을 검토하는 가운데 넷플릭스 경영진은 인수합병 추진 의사가 없다며 자체 성장에 집중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자체 성장에 집중

넷플릭스는 17일(현지시간) 3분기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에서 테드 사란도스 공동 최고경영자(CEO)는 워너브러더스 디스커버리 관련 인수합병설을 일축했다.



사란도스 CEO는 "우리는 역사적으로 인수보다는 자체 성장에 집중해왔다"며 "현재 접근방식을 바꾸지 않고도 충분한 성장 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선별적 인수합병(M&A)에는 열려있지만, 전략적 적합성과 지적재산권(IP) 가치, 장기 성장 잠재력을 기준으로 모든 기회를 평가한다고 설명했다.



사란도스는 "전통적 미디어 네트워크 인수에는 관심이 없다"며 "공격적이면서도 책임감 있는 투자를 지속하고 초과 현금은 자사주 매입을 통해 주주들에게 환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수합병이 성공 보장하지 않아

그렉 피터스 공동 CEO는 디즈니의 21세기폭스 인수나 아마존의 MGM 인수 등 업계의 이전 통합 사례들이 스트리밍 시장 판도를 크게 바꾸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피터스는 스트리밍 사업의 성공은 다국어 콘텐츠 제작부터 AI 활용, 글로벌 사용자 경험 개선까지 다양한 역량을 마스터하는 데 달려있다며, 단순히 같은 역량을 개발 중인 다른 기업을 인수하는 것으로는 이를 달성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3분기 매출 17% 증가

넷플릭스의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2% 증가한 115억10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월가 예상치인 115억1400만 달러를 소폭 하회하는 수준이다.



회사는 미국과 영국에서 2022년 말 이후 가장 높은 분기 시청 점유율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넷플릭스는 4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6.7% 증가한 119억6000만 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애널리스트들은 119억200만 달러를 예상하고 있다.



주가 동향

넷플릭스 주가는 이날 정규장에서 0.23% 상승했으나 시간외 거래에서 6.48% 하락했다.

이 기사는 AI로 번역되어 일부 오류가 있을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