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실적 발표 앞두고 수익률 85% 달성한 `황금 매매기법` 공개

실적 발표 시즌의 '황금기'가 한창이다. 수천 개 기업이 실적을 발표하는 10월 말에서 11월 초 사이의 짧은 기간이다.

하지만 모든 기업이 투자자의 시간과 자금을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것은 아니다.

향후 2주간 실적을 발표하는 1,900여 개 기업 중 이번 분기 최고의 투자 기회로 한 종목이 두드러진다.

바로 알파벳(나스닥:GOOGL)이다.

지난 4분기 연속 실적 발표 전 매매에서 100% 승률을 기록했다.

단 7일 만에 평균 85%의 수익률을 달성했다.

실적 발표 매매의 정석과 최적의 투자 종목

실적 발표를 통과하며 포지션을 유지하면서 큰 수익을 기대했다가 실패한 경험이 있을 것이다.

기업이 시장 기대치를 상회하는 실적을 발표해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가 있다. 옵션 프리미엄이 급격히 하락하면서 수익이 나는 거래도 손실로 전환될 수 있다.

30년 이상의 투자 경력에서 일찍이 깨달은 점은 실적 발표 당일 매매를 피하고 발표 전까지의 기간에 집중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 상승 구간을 매매하면 주가 방향이 아닌 내재변동성(IV)을 활용해 승률을 높일 수 있다.

옵션 거래가 가능한 모든 종목을 스캔한 결과 구글이 단연 돋보였다.

분석 결과는 다음과 같다:

• 구글은 실적 발표 전 매매에서 4회 연속 수익 기록
• 실적 발표 약 7일 전 등가격 콜옵션 매수가 가장 수익성 높은 전략
• 지난 4분기 실적 발표에서 각각 68%, 113%, 98%, 62%의 수익률 기록 - 평균 수익률 85%

실적 발표를 통과하며 마음 졸이지 않고도 높은 승률의 매매 기회를 찾고 있다면, 다음 전략을 주목하라.

구글은 10월 29일 장 마감 후 실적을 발표할 예정이다. 7일간의 상승 구간을 매매하는 것이 핵심이다.

이번 주가 최적의 진입 시점이 된다.

구체적인 접근 방법은 다음 3단계와 같다:

• 1단계: 단기(7일) 등가격 콜옵션 물색
• 2단계: 주중(수요일 이상적) 진입
• 3단계: 실적 발표 전(가급적 전일) 청산

내재변동성 상승을 포착하고 실적 발표 전 강세장에서 매도하는 것이 목표다.

이는 검증된 매매 전략이며 이번 분기 가장 위험이 낮은 기회 중 하나다. 위험을 더욱 줄이고 싶다면 다른 방법도 있다:

콜 스프레드 매수.

이 전략을 통해 비용과 위험을 크게 줄이면서도 주가 상승에 참여할 수 있다.

구글이 138달러에 거래되고 있다고 가정하면:

• 138달러 콜옵션 매수
• 동일 만기의 142달러 콜옵션 매도
• 위험이 감소하고 손익분기점이 낮아지며 상승 시 이익 실현 가능

이는 동일한 내재변동성 상승 전략이지만 투자 비용이 적고 하방 위험이 제한된다. 두 옵션을 동시에 하나의 주문으로 매매하는 것이 중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