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펑 자오(CZ) 바이낸스 공동창업자는 토요일 키르기스스탄이 BNB체인 기반의 국가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했다고 확인했다.
자오는 최근 키르기스스탄 방문 및 사디르 자파로프 대통령과의 면담 내용을 소셜미디어 X를 통해 공유했다.
키르기스스탄은 자국 통화인 솜(Som)에 페그된 국가 스테이블코인 외에도 정부 지급결제용 중앙은행 디지털화폐(CBDC) 출시를 준비 중이다.
자오는 BNB 토큰을 포함하는 국가 암호화폐 준비금도 설립됐다고 덧붙였다.
자파로프 대통령도 공식 X 계정을 통해 자오를 '귀빈'이라 칭하며 이번 면담을 조명했다. 그는 면담을 통해 '미래를 위한 주요 과제'가 정의됐다고 언급했다.
현지 매체 KG24에 따르면, 자파로프 대통령은 관계자들에게 이른바 KGST 스테이블코인을 출시하고 국제 플랫폼에 상장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중앙은행에 CBDC 토큰인 디지털 솜의 시범 테스트를 시작하도록 지시했다.
자오는 여러 아시아 국가에서 암호화폐 도입을 추진해왔다. 올해 초 파키스탄은 전 바이낸스 CEO인 그를 국가 암호화폐 위원회 전략고문으로 임명했다.
그는 또한 부탄 국왕과도 만남을 가졌으며, 이후 부탄의 한 특별행정구역에서 BNB 토큰을 포함하는 다자산 암호화폐 준비금 설립을 발표했다.
주가 동향: 벤징가 프로의 데이터에 따르면, BNB는 글을 작성하는 시점 기준 지난 24시간 동안 2.8% 상승한 1,155.15달러에 거래되고 있다.